[오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오전 1시4분쯤 경기 오산시 오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층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린 주민 1명이 소방서 에어매트에 구조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주택 옆집에서 싸운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27명과 소방장비 8대는 현장에 도착해 다툼 이후 4층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있던 주민을 에어매트를 전개해 구조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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