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연준 빅컷에 리츠 '변곡점' 월가 큰손들 비중 늘린다 - 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데이터센터 리츠 톱픽은
물류 창고로 돈버는 리츠는
광고 시장 꽉잡은 리츠는

이 기사는 9월 26일 오후 4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 이후 부동산과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에서 수익률 기회를 찾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심지어 극심한 침체를 맞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회생 신호가 포착됐다. 2022년 고점 대비 19% 하락한 자산 시장에 큰손들의 '입질'이 재개된 것.

매버릭 리얼 에스테이트 파트너스의 데이비드 에비람 공동 창업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갖고 "2025년으로 가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매매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대규모 부채와 금리 상승에 위기를 맞은 자산시장이 마침내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금리 상승 사이클이 이어지는 과정에 최악의 위기를 맞았던 자산까지 포함해 부동산 시장이 훈풍을 내면서 리츠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신중한 옥석 가리기를 권고한다.

상업용 부동산과 주택, 헬스케어, 제조, IT 등 리츠 시장의 다양한 세부 섹터 가운데 강한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펀더멘털 측면의 모멘텀이 강한 영역을 정조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DLR)를 적극 추천한다. 업체의 주력 사업 부문은 데이터센터다.

디지털 리얼티의 데이터센터 [사진=업체 제공]

인공지능(AI) 버블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빅테크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 시장 전문가들은 중장기 성장을 예상한다.

200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간판을 올린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는 S&P500 기업 중 절반을 웃도는 업체에 데이터센터를 임대하고 있다.

디지털 리얼티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IBM과 오라클, 메타 플랫폼스 등이 업체의 중 고객들이다.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25개 시장에 진출, 3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업체의 비즈니스 거점은 북미 대륙 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중동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리츠 시장이 금리 상승에 압박을 받는 상황에도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의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20% 이상 뛰었고, 최근 1년간 약 32%의 상승 랠리를 펼쳤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9월25일(현지시각) 장중 165.17달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업체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가운데 126개 센터가 100퍼센트 재생에너지 사용 규정을 충족시키고 있어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투자 매력으로 지목된다.

21년 연속 배당을 실시, 주주 환원에 적극적이라는 사실도 월가의 '입질'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의 배당 수익률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3%에 이른다.

또 다른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의 매입으로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 동력에 직접 베팅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천문학적인 자본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의 건물주가 될 수 있다는 것.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업체의 주가는 2023년 FFO(사업운용수익)을 기준으로 23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리츠 섹터의 평균치를 웃도는 수치다.

FFO는 당기순이익에 감가상각 비용을 더한 뒤 부동산 매각 차익을 차감한 개념으로, 임대 수입과 배당 능력 등 리츠 업체의 본원적인 실적을 나타내는 지표다.

월가가 추천하는 또 다른 리츠는 STAG 인더스트리얼(STAG)이다. 2010년 보스톤에서 출범한 업체는 미국 41개 주에서 물류 창고를 운영하는 리츠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ZN)과 택배 업체 페덱스(FDX)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 업체는 2023년 말 기준 98.2%에 달하는 입주율을 나타냈다.

물류 창고 비즈니스의 특성 상 업체의 실적은 경기 사이클과 강하게 연동하는데 2024년 2분기강한 실적 향상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1억898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5% 늘어났고, 조정 이익 역시 주당 0.3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급증했다.

라마 애드버타이징의 옥외 광고 시설 [사진=업체 제공]

2011년 뉴욕증시에 입성한 업체는 매월 배당을 지급하며, 2023년 FFO를 기준으로 18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와 비교할 때 저평가 매력을 지닌 종목으로 분류된다.

모든 임대 고객은 전체 임대 수입에서 3% 미만의 비중을 차지하고, 각 업종의 매출 비중 역시 11%를 넘지 않는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 분산이 STAG 인더스트리얼스의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투자 안전성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업체의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1% 선에서 하락했고, 최근 1년 사이에는 약 15%의 상승을 기록했다. 9월25일(현지시각) 종가는 39.17달러로, 5월29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인 34.26달러에서 14.33%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상승 랠리를 펼치는 리츠 업체 라마 애드버타이징(LAMR)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902년 설립한 업체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본사를 두고 빌보드와 공항 터미널, 버스와 각종 벤치까지 광고 공간을 임대하는 리츠 업체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9월24일(현지시각) 137.4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32달러 선으로 후퇴한 상태.

2024년 초 이후 24.35%, 최근 1년 사이 60%를 웃도는 상승 랠리를 펼쳤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광범위하게 분산된 고객 기반을 앞세워 중장기 강력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데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투자은행(IB) 업계의 신뢰 역시 크다는 평가다.

TD코웬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라마 애드버타이징의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40달러로 높이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