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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연준 빅컷에 리츠 '변곡점' 월가 큰손들 비중 늘린다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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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상 언더퍼폼 '마침표'
금리인하 반사이익+밸류 매력
펀드매니저 7월부터 비중 확대

이 기사는 9월 26일 오후 4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소위 '빅컷(big cut, 50bp 금리 인하)'으로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 섹터가 변곡점을 맞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상업용 부동산이 침체에 빠졌고, 2022년부터 지속된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부동산 시장이 홍역을 치르면서 리츠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지만 금리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되면서 월가의 '입질'이 재개되는 모양새다.

사실 리츠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앞서 제롬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수정해야 할 때라는 말로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낸 뒤부터 두드러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해진 후 투자은행(IB) 업계가 하루만에 총 39개 리츠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리츠 섹터는 지난 2년 6개월 가량 뉴욕증시 전반에 언더퍼폼했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특정 부동산 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종목이 모멘텀을 얻었을 뿐 대표적인 주택 리츠인 리얼티 인컴(O)이 2024년 초 이후 7% 이내로 오르는 데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했다.

헬스케어 섹터를 겨냥하는 애시포드 호스피텔리티 트러스트(AHT)가 연초 이후 53% 폭락했고,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오피스 프로퍼티스 인컴(OPI)가 71% 내리 꽂히는 등 일부 종목은 브레이크 없는 하락을 연출했다.

미국 부동산 섹터 등락 [자료=그린 스트리트]

맥쿼리에 따르면 2022~2023년 사이 미국의 금리 인상이 40년래 가장 큰 폭으로 강행됐고, 이로 인해 미국 부동산 섹터가 2022년 3월 고점에서 2023년 10월 사이 44.6% 폭락했다.

헤이즐뷰 인베스트먼트는 보고서를 내고 리츠 섹터의 비중 확대를 강력 추천했다. 지난 수 년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두드러지는 데다 추세적인 금리 인하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사진=블룸버그]

월가의 채권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과격한 금리 인하를 추진하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월가에서 유일하게 9월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마이클 페롤리 JP모간 이코노미스트는 또 한 차례 '빅컷'을 전망하고 있다.

고용시장이 급속하게 둔화될 경우 연준이 11월에도 50bp 금리 인하를 강행할 여지가 높다고 그는 강조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역시 보고서를 내고 11월 50bp 금리 인하를 예상했고, 씨티그룹도 미국의 침체 리스크를 언급하며 금리인하 사이클이 가속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블룸버그는 채권 트레이더들이 컨퍼런스 보드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를 확인한 뒤 빅컷에 베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9월 지수는 98.7을 기록해 8월 105.6에서 가파르게 떨어졌다. 이번 낙폭은 2021년 8월 이후 최대치에 해당한다.

반면 부동산 시장은 연준의 빅컷에 반응하며 훈풍을 내고 있다. 미국 모기지은행가협회(MBA)에 따르면 9월20일 기준 모기지 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11% 급증하며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존 대출을 다른 대출로 갈아타는 이른바 리파이낸스(refinance) 역시 전주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어났다. 모기지 금리가 하락한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MBA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최근까지 8주 연속 하락하며 6.13%까지 내렸다. 이와 별도로 미국 연방주택국(FHA)에서 보증하는 모기지론의 금리는 5.99%를 기록, 심리적 저항선인 6% 아래로 떨어졌다.

헤이즐뷰 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라며 "리츠 업계가 마침내 변곡점을 맞았다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연준의 이른바 피벗(pivot, 정책 전환)에 따른 고수익률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리츠가 한 가지 해답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 뿐 아니라 영국과 유로존, 스위스, 중국까지 주요국 전반에 걸쳐 금리 인하 및 통화완화 정책 기조가 확산되는 데다 거시경제 여건이 리츠를 포함해 금리에 민감한 섹터에 유리하다고 헤이즐뷰 인베스트먼트는 강조한다.

밸류에이션 저평가가 두드러지는 동시에 수요 상승으로 임대료 수입의 증가가 기대되는 부동산 섹터의 리츠가 특히 수익성 및 주가 호조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자산의 공급이 제한되면서 가격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앞으로 수 년간 리츠 섹터의 주가 전망을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라고 월가는 강조한다.

맥쿼리는 보고서를 내고 "리츠 섹터의 투자 매력이 과소평가 받는 상황"이라며 "헬스케어와 산업 부문까지 포함해 강한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를 때 자산 가치가 떨어지고, 금리가 내릴 때 자산 가치가 상승하는데 리츠가 특히 이 같은 움직임을 뚜렷하게 보인다고 맥쿼리는 설명한다.

리츠의 비즈니스 특성 상 대차대조표 상 부채 규모가 크고, 따라서 자금 조달 비용이 하락할 때 이익률이 향상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얘기다.

맥쿼리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상장 리츠는 순자산가치에 11% 할인된 주가에 거래되고 있다. S&P500 지수에 비해서는 0.6배의 밸류에이션을 나타내는 상황.

월가의 큰손들은 이미 리츠의 편입 비중을 확대하고 나섰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은 이미 7월부터 연준의 피벗을 겨냥, 포트폴리오의 리츠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리츠 비중이 여전히 역사적 평균치를 밑도는 만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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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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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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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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