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NCT 위시, 청량함 확장한 첫 미니…"다음 목표는 선주문 100만장"

기사입력 : 2024년09월24일 15:06

최종수정 : 2024년09월24일 15:0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젠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NCT 위시가 청량하고 키치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NCT 위시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첫 미니앨범이라 기대가 되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NCT 위시 료-리쿠-유우시-시온-사쿠야-재희(왼쪽부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4.09.24 alice09@newspim.com

이번 앨범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며,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솔직하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이날 재희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많이 담았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저희의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테디'가 '지속하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저희가 기적 같은 만남을 쭉 이어가자는 내용을 타이틀곡에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NCT 위시는 이번 컴백에 타이틀곡을 포함해 '덩크슛(Dunk Shot)'과 '3분까진 필요 없어(3 Minutes)까지 무려 3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에 사쿠야는 "청량을 베이스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곡이라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세 편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우시는 "특히 '3분까진 필요 없어'는 저희의 마음을 전하려면 3분 까지는 필요 없다는 뜻이 담겼다. 경쾌한 멜로디랑 저희의 상큼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NCT 위시 '스테디' 티저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4.09.24 alice09@newspim.com

올해 3월 데뷔한 이들은 계단식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은 80만장을 돌파했다. 이에 시온은 "저희에게 큰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멋있고 베풀 수 있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희는 "항상 도와주시는 스태프와 멤버들, 제일 감사하고 원동력이 되는 분은 팬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80만장을 돌파했는데, 다음에는 더 성장해서 100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시온은 "선주문 80만장이 저희 역시 얼떨떨한 기분이라서 그만큼 전보다 저희를 더 좋아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NCT 위시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NCT 위시는 청량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젠지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사쿠야는 "숏폼을 좋아해서 진심으로 찍고 있는데 그걸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저희 또래의 매력이 숏폼에 재미있게 나오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서 젠지의 대표 아이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레전트 아티스트'인 보아가 프로듀서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료는 "이번에도 보아 프로듀서님이 퍼포먼스랑 편곡 등 여러 면에서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그래서 앨범이 잘 완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온은 "퍼포먼스의 경우 여러 구성이 있는데 저희 매력을 돋보일 수 있게 수정도 해주셨다. 그래서 더 나은 '스테디'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NCT 위시 료-리쿠-유우시-시온-사쿠야-재희(왼쪽부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4.09.24 alice09@newspim.com

이제 데뷔 6개월이 된 NCT 위시는 벌써 2차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서 데뷔 50일 만에 신인상인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과 '2024 K월드 드림 어워즈'에서는 신인상에 해당하는 'K월드 드림 슈퍼루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온은 "올해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 11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는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쿠야는 "이번 '스테디' 활동을 열심히 해서 모든 음악 방송에서 1등을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재희는 "11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는데 새로운 곳에서 팬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NCT 위시는 "팬들을 포함해 저희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NCT 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NCT 위시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디'에는 동명 타이틀곡 '스테디'를 포함해 '3분까진 필요 없어(3 Minutes)', '덩크 슛(Dunk Shot)', '온 앤 온(On & On, 점점 더 더)', '슈퍼큐트(Supercute)', '스케이트(Skate)', '핸즈 업(Hands Up)'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