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아시아포럼] 리타 마하토 네팔 인권운동가, 뉴스핌 亞 민주주의 기여상 수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4 뉴스핌 아시아포럼 Asia Democracy Contribution Award 수상
네팔 여성·아동 인신매매 및 강제임신, 노동 문제 지적
20여년간 국가 개혁 노력…여성재활센터(WOREC) 지역장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리타 마하토(Ri ta Mahato) 네팔 인권운동가가 4일 뉴스핌 제12회 아시아포럼에서 '2024 아시아 민주주의 기여상(Newspim Asia Democracy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 

리타 마하토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은 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의와 평화를 위한 계속적 투쟁을 의미한다"며 "여성과 인권을 위해 권한을 제기한 것을 인정해 준 뉴스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기여상 선정위원장을 맡은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학교 교수는 "자신과 가족 전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면서까지 지치지 않는 신념과 집념으로 가부장제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지역여성운동 조직과 정부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권고, 국제적 영감을 북돋아준 업적과 노력을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뉴스핌 2024 아시아 민주주의 기여상 수상자는 뉴스핌 정치부 및 각국 대사관 추천을 거쳐 83명의 후보를 선발,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병복 뉴스핌 회장과 아시아 민주주의 기여상을 받은 리타 마하토 네팔 인권 운동가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아시아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포럼은 '아시아의 상생과 공동 번영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주요 4개국의 기업 및 증권 투자 환경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2024.09.04 leehs@newspim.com

최 교수는 이날 종합 심사평에서 "리타 마하토 여사는 자신의 아픈 경험을 사회개혁 이슈로 승화시켜 자신의 삶을 희생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네팔 미성년 여성들의 조기혼 문제, 전통적 악습, 임신 기간과 출산 후 이어지는 과중한 노동, 가족 내 성폭력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20여년 동안 꾸준히 네팔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리타 마하토 여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아름다운 자리에서 뉴스핌 아시아 민주주의 기여상을 받으려 서게 되어 영광"이라며 "저는 중학교 과정까지만 공부했지만, 여성의 인권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제 인생을 바쳤다"고 했다. 

동시에 "여성의 인권과 권리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을 도왔다. 이 중엔 화재 재난 전염병에 걸린 사람도 포함된다"며 "모든 것이 멈췄던 코로나19 기간 동안 의식주와 기초생활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이들을 지원했다"고 부각했다. 

그는 "이 상은 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의와 평화를 위한 계속적 투쟁을 의미하는 상이다. 제 가족 등 저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위한 상"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아울러 "이 상을 받은 것은 헌신과 진실, 대화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상기시켜준다"며 "제 이익과 상관없이 네팔의 변화와 정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리타 마하토 여사는 1974년 네팔의 마데시 프라데시(Madhesh Pradesh)에서 태어났다. 13세에 강제결혼, 15세에 임신해 무리한 노동과 가정학대로 자궁탈출증까지 경험했으며, 미성년 여성의 조기결혼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성재활센터(Women Rehabilatation Center, WOREC)에 가입했다. 

20년 동안 미성년 아동 조기결혼 반대, 기혼 여성 강제노동금지, 지참금제 폐지 운동 등을 전개하며 가부장제 사회의 폐해에 맞서 여성 인권의 확대를 위해 활동했다. 그가 활동하고 있는 여성재활선터는 폭력에 노출된 여성을 지원하고 그들의 권리를 인식시키는 시민 활동단체다.

리타 마하토 여사는 네팔 법에 따라 금지된 조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어린 소녀들이 사춘기 이전부터 결혼을 하는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사회문제화하고 있다. 아동결혼 반대 운동으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지만, 반대로 남성들에겐 사회적 통념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많은 위해세력들에 의해 괴롭힘과 위협을 당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민병복 뉴스핌 회장, 박채원 국제 앰네스티 사무처장이 리타 마하토 여사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