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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교안보 사령탑 "동맹과 함께 북핵·중국 위협 공동 대응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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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국방 국가안보보좌관 WP 공동 기고
"바이든 외교 정책으로 美 더 안전...인태 지역 동맹 협력 강화 성과"
한일 협력, 오커스 ,쿼드 등 성사시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외교 안보 사령탑들이 5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위협을 인도·태평양 지역과 미국의 안보에 중요한 위협이라면서 동맹국들과 함께 이를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공동으로 '바이든의 외교 정책이 미국의 미래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었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구상 어떤 지역도 인도·태평양보다 미국인들의 삶과 미래에 중요하지 않다"면서 "이 지역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고, 300만 개가 넘는 미국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핵 무력 시위와 중국의 해상에서의 위험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포함한 이 지역의 심각한 안보 문제들은 그 지역을 넘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대통령실] 2023.08.19 photo@newspim.com

기고문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했을 당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위치와 영향력은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면서 동맹국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는 우방으로 변했을까 두려워했고,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가 미국 중심주의로 매몰돼 있는 것을 이용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은 인태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접근을 변화시키도록 지시했다"고 소개하면서 "이로 인한 엄청난 결과는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추진한 외교 정책 전략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덜 알려진 이야기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기고문은 바이든 정부는 우선 이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채택됐던 '중심축과 바퀴살(hub and spoke)' 방식의 일대일 외교에서 벗어나 동맹과 파트너들을 함께 네트워크로 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들은 바이든 정부의 이러한 성공 사례로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쿼드(Quad·미국·인도·일본·호주 안보 협의체),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을 꼽았다.

이들은 두 번째 성과는 미국이 동맹국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처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라고 꼽으면서 "세계 그 어떤 나라도 미국과 같은 동맹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기고문은 이 결과 일본은 방위비를 대폭 확대했고, 한국은 동남아시아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려 미국 경제가 의존할 수 있는 공급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바로 지난달 우리는 주일미군사령부 근대화 계획을 공개했고, 한·미·일 국방장관이 일본에서 첫 회담을 갖고, 필리핀 군 근대화를 위한 5억 달러 투자 계획도 발표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골이 깊은 한국과 일본을 함께 모아서 캠프 데이비드 회담을 성사시켰다"면서 "이를 통해 전례 없는 경제 및 안보 협력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과 인태 동맹을 잇는 가교를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동맹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서고 있고 유럽의 파트너들은 러시아를 돕고 있는 중국에 대한 책임을 함께 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끝으로 "우리의 안보를 저해하는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에 맞서 동맹과 함께 팔을 걸고 있고, 중국의 해상에서 위험한 행위에 맞서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인태 지역에서 우리의 파트너십은 한층 효과적이고 단결됐으며 미국과 이웃 국가들이 안전하고 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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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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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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