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김기홍·빈대인·황병우의 주주친화...분기배당 정례화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JB‧BNK‧DGB금융 분기배당 정례화 움직임
JB 1분기 분기배당 실시...BNK 하반기 중간배당
자방금융지주 회장 자사주 매입 확대 '주주친화' 행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BNK‧DGB금융지주가 최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방 금융지주사들이 주주환원 차원에서 분기배당 정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과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들어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모습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가 분기배당을 정례화하며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매입한 1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오는 23일 전량 소각하고, 주당 200원의 중간배당과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도 현금배당의 지속적 증대, 적극적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JB금융은 지난 1분기 지방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JB금융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300억원 매입을 결의했다. 이 중 200억원 규모를 소각할 예정이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JB금융지주와 관련 "중장기 주주환원 전략 변화의 기준치인 CET1비율 13% 달성 여부의 경우 현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 중 달성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타 지방금융지주 대비 실적이 저조했던 DGB금융도 8월 이후 밸류업 공시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3분기 이후 실적에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등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 역시 분기배당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병규 DGB금융 CFO는 "DGB금융의 밸류에이션이 현저히 낮은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이 가장 효과적인 주주환원정책이란 점을 알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충당금 이슈로 이익 규모가 부진해 적극적인 의사 결정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과 빈대인 BNK금융 회장, 황병우 DGB금융 회장이 올해 들어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하면서 주주친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아다. 정부가 국내 증시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가운데 대형 금융사 수장들이 적극 보조를 맞추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자사주 매입에 가장 적극적인 건 김기홍 회장이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4일 2만주(2억5154만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14만500주가 됐다. 이는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총발행 주식 수 대비 가장 많은 보유량이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도 지난 6월 자사주 1만주(8200만원 규모)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빈 회장이 보유한 그룹 주식 수는 5만1885주가 됐다. 앞서 빈 회장은 지난 2월 6일에도 자사주 1만주(7562만원)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지난 5월 28~29일 이틀간 자사주 1만주(8191만원)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3만727주로 늘어났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신호로 인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