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스티큐브, MSS 대장암 연구자임상 2상 투약 개시…"8월 중 1b상 결과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존 치료제 이상의 무진행생존기간(PFS) 확인 중…연내 2상 마무리 목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스티큐브가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전이성 대장암 연구자주도 임상 1b/2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2상 첫 환자에게 투약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MSS(현미부수체 안정형) 대장암 3차 치료제로서 넬마스토바트와 카페시타빈(표준치료제)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자임상 1b/2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1b상 용량 증량 단계에서는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현재 1b상 환자들에 대한 추적관찰 데이터가 집계되고 있어 8월 중 1차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임상 2상 단계에서는 39명의 환자를 모집한다. 임상 2상 권장용량(RP2D; recommended phase 2 dose)은 약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이 없고 높은 유효성 확인이 기대되는 넬마스토바트 800mg, 카페시타빈 1000mg/m2으로 확정됐다.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을 향상시키는 것이 1차 목표다.

에스티큐브 로고. [로고=에스티큐브]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화학항암제 등 이전의 모든 표준치료에 실패한 말기 대장암 환자에게 무진행생존기간(치료 후 암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상태로 생존한 기간)은 항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라며 "연장된 생존 기간이 1, 2개월이라 하더라도 말기 암 환자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큰 삶의 변화이기 때문에 최종 신약 승인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의미한 수치"라고 전했다.

실제 작년 11월 다케다제약의 프루퀸티닙(제품명 프루자클라)은 임상 3상 결과 1차, 2차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을 위약 대비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해 대장암 3차 이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프루퀸티닙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3.7개월로 위약군(1.8개월) 대비 1.9개월 증가했으며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7.4개월로 위약군(4.8개월)보다 2.6개월 증가했다.

암 치료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재발'과 '전이'다. 대장암은 전 세계 발병률 3위,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암인데다 환자의 70%에서 간 전이가 발생해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한다. 특히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95%에 해당하는 MSS 대장암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한 기존 면역항암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넬마스토바트가 타겟하는 BTN1A1은 에스티큐브가 신규한 면역관문단백질이다. 에스티큐브는 임상 1상을 통해 BTN1A1이 암의 재발과 전이에 관여하는 휴면암세포(느리게 자라거나 숨어있는 암세포, dormant cancer cell)에서 강하게 발현됨을 확인했다. 이에 휴면암세포와 초기에 빨리 자라는 증식암세포의 사멸을 동시에 유도하기 위해 화학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 임상 1b/2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넬마스토바트 병용요법에서 기존 치료제 이상의 지표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대장암 임상은 더욱 빠르게 진척돼 연내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본 임상 데이터에 대해 글로벌 빅팜을 비롯, 국내외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기술이전(L/O) 등에 대한 협의를 진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