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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시대 독학의 기술을 담은 '독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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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학력의 시대를 독학력의 시대로 바꾼다
세계적인 하이테크 기업 수장의 공통점은 '독학'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인공지능(AI)은 우리의 삶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1월에 공개된 오픈AI의 챗GPT가 보여주는 막강한 성능과 영향력은 우리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수학, 과학, 언어를 넘어 인류만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문화와 창작의 영역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AI 앞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에 주목해야 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AI시대에 갖춰야할 독학의 방법론을 제시한 책 '독학력' 표지. [사진 = 에이엠스토리 제공]  2024.07.18 oks34@newspim.com

AI시대에 우리가 갖춰야할 핵심 역량인 '독학'의 기술을 담은 책 '독학력'이 출간됐다. 이 책은 영국 등 글로벌 환경에서 벤처 캐피털리스트, AI엔지니어, 창업자, 교수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고요엘 작가의 책이다. 저자는 학교에서 관련 분야를 배우지 않고도 세계적인 하이테크 기업을 이끄는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크 등의 공통점은 '독학력'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빠른 변화 속에서 왜 '독학력'만이 불확실한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인지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풀어낸다. 저자는 AI가 '학력'의 시대를 '독학력'의 시대로 바꿀 것이라고 주장한다. 2장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독학'에 대한 개념과 오해를 깨뜨리고, 지금껏 우리의 공부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짚어낸다.

3장에서는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 끝에 밝혀낸 독학력 강화 방법을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낸다. 단순한 노하우를 넘어 독학력 강화를 위한 마인드 셋팅부터, 구체적인 11가지 전술, 그리고 독학력을 통해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제시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매일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고 일상은 물론 업무 전 분야에 걸쳐 챗GPT와 같은 AI를 활용하는 이 시대에 '독학'이란 말은 그저 고리타분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학교와 시스템이 주는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주도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기르기 어려웠던 우리에게 '독학'은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의 공부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갈피를 잡게 해준다.

'독학력'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경쟁력을 제시한 고요엘 작가는 AI, 헬스케어 등 테크 스타트업에는 투자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기업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벤처 캐피털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독학을 통해 대학에서 인공지능을 강의하고, AI와 관련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AI 분야에 대한 전문 영역을 넓혔다. 에이엠스토리(amStory) 간. 420쪽. 값 21000원.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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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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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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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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