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 강진교육지원청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청자골 배움터'의 시작을 알렸다.
강진의 얼을 잇는 '청자골 배움터'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강진교육지원청, 지역 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44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47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된다.
지난 7월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사전 연수를 실시하여, 대학생 멘토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말하며, 다양한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12일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강진 지역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교육적 소외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