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CATL 인사이드&투트랙 전략', 배터리 왕좌 공고화 '닝더스다이'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ATL 배터리 공급망 지형도 확장 행보 주목
전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입지 공고화
왕좌 입지 공고화 위한 CATL 3대 전략 분석

이 기사는 6월 24일 오전 11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CATL 인사이드&투트랙 전략', 배터리 왕좌 공고화 '닝더스다이'①>에서 이어짐.

◆ 왕좌 공고화 전략2. 도시 공략을 통한 상생

현재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는 전세계적으로 13곳의 대형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해외기지는 독일 튀링겐과 헝가리 데브레첸 등 2곳이고, 나머지 11곳은 국내에 위치해 있다. 푸젠(福建)성 닝더(寧德)시, 칭하이(青海)성 시닝(西寧)시, 장쑤(江蘇)성 리양(溧陽)시, 쓰촨(四川)성 이빈(宜賓)시, 광둥(廣東)성 자오칭(肇慶)시, 상하이(上海)시 린강(臨港), 푸젠성 샤먼(廈門)시, 장시(江西)성 이춘(宜春)시,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 산둥(山東)성 지닝(濟寧)시,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가 그것이다.

이처럼 CATL은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도시마다 CATL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구상을 실현해가고 있다. 

6월 21일 CATL은 난징(南京)시 인민정부와 '탄소제로 도시' 건설을 위한 전략적 합작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방은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 교통 전동화 업그레이드, 에너지 혁신 플랫폼 구축, 탄소제로 구역 건설 등을 목표로 기술과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 회수∙재활용 등을 아우르는 산업체인 융합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앞서 17일에는 톈진(天津)시 인민정부가 △신에너지 배터리 산업체인 공급망 자원 △폐배터리 회수 네트워크 및 재활용 △재생에너지 투자 및 개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응용 △배터리 충전 및 교체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교통 전동화(전기화) 전환 및 업그레이드 △배터리 금융 등 영역에서 CATL과 심도 깊은 내용의 전략적 합작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천민얼(陳敏爾) 톈진시 당서기는 양측이 이번 합작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신에너지 배터리 연구개발 및 제조, 중장비 트럭 배터리 충전 및 교체 인프라 구축,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순환경제 등 방면에서 합작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연계 기업을 톈진시로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는 동시에 CATL 산업체인을 확대하는 상생효과를 이끌어내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광둥(廣東)성 자오칭(肇慶)시 인민정부와 △신에너지 종합 응용 △친환경 전력 개발 △생산제조 등 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전면적 합작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자오칭시의 제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통한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광둥성·홍콩·마카오·대만 지역에 친환경 에너지 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보다 앞선 5월 22일에는 마카오특별행정구 및 헝친·광둥·마카오 심층 협력구(橫琴粵澳深度合作區)가 CATL과 각각 심도깊은 합작 관계를 체결했다.

지난해 9월에는 둥관(東莞)시 인민정부와 전략적 합작을 체결하고 '정부-기업 협력 모델'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국가의 친환경 산업 발전을 한 단계 더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왕좌 공고화 전략3. 'CATL 인사이드' 마케팅 

CATL이 이처럼 오랜 기간 전세계 배터리 산업의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는 것은 선도적인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2023년 기준 CATL이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183억56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8.35%나 늘었다. 2016년부터 CATL이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누적 기준 528억 위안에 달한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그간 CATL은 나트륨배터리, 셀투팩(CTP∙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기린(麒麟)배터리, 반고체 배터리의 일종인 응집형 배터리, 선행(神行) 리튬인산철(LFP) 초고속충전 배터리 등의 신제품을 개발해내며 시장의 니즈에 빠르게 부응해왔다.  

다만,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 성적표를 거두자, CATL이 성장의 정체기에 직면했으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CATL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과 순이익은 4009억 위안과 441억2000만 위안으로 각각 22%와 43.58% 늘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은 797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0.41%, 전분기 대비 24.91% 줄었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05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7% 늘었다. 순이익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세부 항목 중 '기타수익'이 32억600만 위안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당 기타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8억3900만 위안 늘어난 수치로, 정부의 보조금 18억 위안 및 기타 세수 우대 혜택에 따른 수익이다. 다시 말해 진정한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한 수익이 아닌 것이다. 

만약, 기타수익에 해당하는 정부 보조금 할당량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가정해 주요 경영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을 산출할 경우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74% 하락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처럼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진 현 시점에서, 올해 초 CATL이 내세운 'CATL 인사이드(inside) 전략'이 어느 정도의 마케팅 효과를 불러올 지에 관심이 쏠린다.

CATL 인사이드 전략은 지난 1991년 미국 반도체 제조사인 인텔(Intel)이 내세운 '인텔 인사이드' 전략을 연상케 한다.

당시 인텔은 심화된 반도체 제조업체 간 경쟁국면에 직면해, 인텔이 제조한 칩을 탑재한 PC는 믿을만한 우수한 제품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기 위해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CATL 인사이드 마케팅 전략 또한 CATL이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은 우수하다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줌으로써, 기업들이 CATL 배터리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 깔려 있다.

재신증권(財信證券)은 CATL이 보유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CATL 인사이드' 전략의 효과가 점진적으로 발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CALT 인사이드' 표식이 붙은 즉, CATL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은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을 단적으로 입증해주는 지표 역할을 하면서, 'CATL 인사이드' 표식이 붙어 있는 지 여부는 소비자의 차량 선택에 있어 새로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