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 26.9원 오른 1682.2원…2주째 상승

기사입력 : 2024년07월07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07월07일 07:05

알뜰주유소 1656원 최저가 vs GS칼텍스 1691원 최고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7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6.9원 상승한 리터당 1682.2원, 경유 판매가격은 28.7원 상승한 리터당 1515.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6월 4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34.3원 상승한 리터당 1571.0원, 경유 공급가격은 43.6원 상승한 리터당 1442.8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유가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2024.07.06 rang@newspim.com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56.1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리터당 1691.0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도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488.2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리터당 1525.5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9.7원 상승한 리터당 1748.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66.0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1.9원 상승한 리터당 1656.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5.6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예상 이상 감소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국제유가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2024.07.06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민주·국힘 격차 '2배 이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집단 불참으로 투표 불성립 폐기된 후폭풍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전 비슷했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2배 이상으로 벌어지며 보수 정당이 위기 징후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4.12.09 dedanhi@newspim.com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에서 '선생님께서는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계십니까?'와 관련된 조사 결과 민주당은 지난 조사 40.4%에서 50.0%로 9.6%포인트(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6.3%에서 23.1%로 3.2%p 하락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14.1%p에서 26.9%p로 무려 12.8%p 벌어졌다. 조국혁신당은 8.4%로 지난 조사와 동률이었고, 개혁신당은 5.2%에서 3.6%로 하락, 진보당은 2.2%에서 0.9%를 나타냈으며,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11.0%, '잘 모름' 0.9%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각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압도했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47.4%, 여성층의 52.6%로 국민의힘 남성층 23.8%, 여성층 22.3%를 두 배 이상 앞섰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만 18세~29세에서 46.1%, 30대 51.7%, 40대 62.1%, 50대 56.3%, 60대 46.0%로 70대 이상에서는 33.9%로 국민의힘에 1위를 내줬다. 국민의힘은 만 18세~29세 22.3%, 30대 16.0%, 40대 10.7%, 50대 17.7%로 30·40·50대에서 10%대 지지율을 기록했고, 60대 31.0%, 70대 이상 44.1%로 60대 이상층에서만 기존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도 민주당은 서울 44.4%, 경기·인천 56.9%, 대전·충청·세종 53.6%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강원·제주 30.2%,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경북 41.8%, 부산·울산·경남 46.3%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광주·전남·전북은 56.9%였다. 국민의힘은 서울서 24.4%, 경기·인천 20.7%, 대전·충청·세종 18.0%, 강원·제주 28.8%이었으며, 대구·경북 33.2%, 부산·울산·경남 25.6%, 광주·전남·전북 16.9%였다. 이같은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의힘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 올라온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집단 불참해 투표 불성립 폐기로 만든 후폭풍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번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막은 것은 도리어 윤 대통령과 한국의 집권 보수 세력에게 '피로스의 승리'(손해만 남는 승리)가 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도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표집 방법을 사용했으며,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2024-12-0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