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PF사업장 사업성 평가 마무리...저축은행 '충당금·유상증자' 가능성 커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사, 5일까지 부동산 PF 사업장 사업성 평가 제출
부실우려 평가 사업장 대출 금융사 '대손충당금' 적립
신평사 "저축은행업권, 충당금 추가 적립 불가피"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230조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금융권의 사업성 평가가 이번주 마무리된다. 사업성 평가 이후 부동산 PF 사업장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고 저축은행업권을 중심으로 충당금 추가 적립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5일까지 금융회사들로부터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결과를 제출받는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13일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금융사들은 부동산 PF 사업장을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해 재평가해왔다.

금융회사들은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해서는 내달 말까지 재구조화 계획을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부실우려 평가를 받은 사업장에 대출을 해준 금융사는 대출금의 75%까지 대손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아파트 단지 건설 현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금융권에선 저축은행업권을 중심으로 충당금 추가 적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일 '2024 금융업권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과 하반기 방향성 보고서'에서 부동산 PF 대손비용 발생으로 인한 자산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가속화되는 PF 구조조정과 이로 인한 잠재부실을 우려했다. 저축은행들이 PF 사업장 재구조화·정리로 인해 상당수 사업장에서 손실 인식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나신평은 "저축은행들의 손실 규모는 회사별로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브릿지론과 같은 고위험 부동산 PF를 보유한 회사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손실 규모는 대체로 기적립 대손충당금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각 회사는 추가적인 대손충당금 적립과 자본확충이 필요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유상증자 등의 필요성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업평가도 "저축은행들이 7월 PF 사업장의 사업성 재평가 결과 반영 시점에 고정이하여신 증가와 충당금 추가 적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은행이나 보험사 등의 신규자금 공급을 위한 한시적 금융 규제 완화 조치도 병행한다. 금융회사가 재구조화를 진행 중인 부동산 PF 사업장에 우선 변제 조건으로 신규자금을 공급할 경우 건전성 분류를 최대 '정상'까지 상향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부동산 PF에 뉴머니 공급시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한 바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규자금 공급시 건전성분류 특례와 재구조화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기준 완화 적용 등 한시적인 금융 규제 완화를 통해 금융회사들이 정상화 가능 사업장에 대해 주도적으로 참여해 PF 사업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