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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회고록서 '尹, 이태원 조작 사건 가능성' 발언…대통령실 "멋대로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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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회고록에 尹과 독대한 대화 내용 공개
대통령실 "尹, 119 내용까지 공개 지시...이태원특별법도 수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통령실은 27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적은 것에 대해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국회의장을 지내신 분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멋대로 왜곡해서 세상에 알리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앞두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 2023.10.31 photo@newspim.com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당시 참사 수습 및 예방을 위한 관계 기관 회의가 열릴 때마다 언론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혹을 전부 조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특히 차선 한 개만 개방해도 인도의 인파 압력이 떨어져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는데도 차선을 열지 않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당일 민주노총의 광화문 시위 때에도 차선을 열어 인파를 관리했었다"며 "참고로 윤 대통령은 사고 당시 119 신고 내용까지 다 공개하도록 지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이태원특별법을 과감하게 수용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왔는가'에서 지난 2022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에 대한 윤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 전 의장은 회고록에서 "'제 생각에는 이상민 장관 역시, 그가 좀 더 일찍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옳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썼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내 말이 다 맞으나, 자신이 이태원 참사에 관해 지금 강하게 의심이 가는 게 있어 아무래도 결정을 못 하겠다고 말했다"고 썼다.

이어 "내가 그게 무엇인지 물었더니, 자신은 이 사고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럴 경우 이상민 장관을 물러나게 한다면 그것은 억울한 일이라는 얘기를 이어갔다"고 썼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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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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