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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3200t급 필리핀 초계함 '미겔 말바르함'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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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3200t(톤)급 필리핀 초계함 1번함인 '미겔 말바르함'의 진수식을 열었다.

HD현대중공업이 2020년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위함인 '호세리잘함'의 운항 모습. [사진=HD현대중공업]

이날 행사에는 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 로미오 브라우너 합참의장, 토리비오 아다시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선 강동길 해군참모차장과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미겔 말바르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 속도 15노트(시속 약 28km), 항속 거리 4500해리(8330km)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이다.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 AESA 레이더 등 첨단 무기체계가 탑재됐다. 필리핀의 독립운동가 '미겔 말바르'를 기려 이름을 지었다. 이 함은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을 거친 뒤 필리핀 해군에 2025년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필리핀 정부는 자국 해군의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다수의 함정을 확보하는 군 현대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HD현대중공업에 호위함 2척(2016년), 초계함 2척(2021년), 원해경비함(OPV) 6척(2022년) 등 총 10척의 함정을 발주한 바 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향후 필리핀의 3단계 군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초계함과 호위함 후속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과 2021년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위함 2척에 대한 유지보수(MRO)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 국가 파트너십 체결과 현지 건조 체계 구축, 기술이전 패키지 표준화 등을 통해 필리핀과 페루,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에 권역별 해외거점을 구축하는 '환태평양 벨트화 비전'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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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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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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