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尹,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비서관 임명…3기 참모진 인선 마무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신문 기자 출신...尹정부 시민소통비서관 역임
尹, 정책라인 유임·정무라인 교체하며 마무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신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했다.

이른바 '회칼' 발언으로 사임한 황상무 전 수석의 빈자리를 채우며 대통령실 3기 참모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 수석은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대통령실 춘추관장,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시민소통비서관을 역임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언론인으로서 축적해온 사회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무 감각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두 번의 대통령실 비서관 경험을 토대로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데 적임이라 생각했다. 대통령실의 대국민 공감과 소통 노력에 큰 힘이 보태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 수석은 임명 소감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넓게, 더 깊게 세심하게 듣겠다. 많이 듣고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게 저한테 주어진 임무이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자들과도 더 원활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의 전제는 다름이라고 생각한다. 다르지 않으면 소통을 해야 할 이유도 없다"며 "더 많은 분야에서 더 다른 생각 가진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비판받을 일 있으면 기꺼이 비판 받겠다"고 말했다.

전 수석은 "그리고 제가 들은 얘기, 제가 본 것들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과 해법을 모색해내는 게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겠다.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고 뼈 아픈 소리, 가끔 칭찬받을 일 있으면 칭찬도 해주시고 더 많은 소통을 확대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 수석은 윤 대통령의 별도 당부 말씀이 있었는지 질문에 "시민사회수석실이 일을 찾아내서 하지 않으면, 어찌 보면 자만해질 수 있는 자리지만 일을 찾아서 하면 한도 끝도 없는 자리가 시민사회수석실이고 그만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존재의 이유가 없는 영역이다. 사회 구석구석까지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라고 주문하셨다"고 전했다.

전 수석은 시민사회수석실 운영 방침에 대해 "시민사회 영역은 한도 끝도 없다. 노동계도 그 중의 한 축"이라며 "시민소통비서관으로 있으면서 노동계와도 소통해 왔다. 앞으로도 노동계 어떤 분들든 적극적으로 찾아다닐 생각이다. 종교계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전 수석은 민정수석비서관실과의 민심청취 기능 중첩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시민사회영역에서 청취해야 할 여론, 민정수석실에서 청취해야 할 여론, 홍보수석실에서 청취해야 할 여론은 업무 분장이 있을 것"이라며 "저희는 주로 법정 단체들, 사회 각계 시민단체들, 종교계, 다문화 등 시민사회 고유 영역의 민심 청취를 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전 수석은 1967년생 경북 울진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해 박근혜 정부 홍보수석실 춘추관장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에서 시민소통비서관으로 일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대구 북갑에 출마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전 수석의 임명으로 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 쇄신책 중 하나인 대통령실 3기 참모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당시 이관섭 전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및 6수석이 모두 사의를 표명했으나 정무라인을 제외한 정책, 홍보라인인 성 실장과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은 유임됐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