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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서 '서울마이소울 인 두바이' 개최…서울 매력 알렸다

기사입력 : 2024년05월08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5월08일 06:00

뷰티·웰니스·의료·푸드·브랜드 체험관, K-POP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6~7일(현지시간) 두바이 디 아젠다(The Agenda)에서 서울관광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Dubai'를 진행했다. 프로모션에는 양일간 4000여명이 몰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동 관광객은 약 20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1.8%를 차지했다. 인원은 적지만 1인당 평균 지출액이 약 1700달러, 체류일도 10일 이상으로 장기간인 점을 고려할 때 중동은 관광 분야에서 매력적인 틈새시장이라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페스타 2024'가 시작되는 첫날인 1일 저녁 서울광장을 찾아 서울만의 '멋·맛·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도심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무대에 손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서울광장특별무대에서 펼쳐진 서울페스타 2024 개막파티에는 제로베이스원,하이키,더보이즈,엔믹스,청하,이무진,라포엠이 참여해 무대를 장식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서울의 매력을 시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5월 1일(수)부터 6일(월)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2024.05.01yym58@newspim.com

아랍에미리트(UAE)는 2022년 이후 한류 고성장 그룹에 새롭게 진입한 뒤 2024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한류 호감도 순위 5위 안에 드는 등 한류에 대한 인기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런 방한 수요의 잠재력을 느끼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웰니스·의료·푸드·브랜드 등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체험관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브랜드존에서는 마그넷·소반·달고나 등 다양한 서울 굿즈로 현지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체험관 한쪽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돼 보거나, 서울 배경의 지하철 등 다양한 컨셉의 포토 스튜디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꾸며졌다.

체험관 외에도 두바이 현지 댄스팀이 참여하는 K-POP 커버댄스와 서울 브랜드 쇼 등 볼거리도 이어졌다. 6일 오후 7시 40분(현지시간) 진행된 서울 브랜드 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깜짝 등장해 서울의 관광 명소·음식 등을 소개하고 직접 경품 추첨도 진행하며 매력을 알렸다.

행사의 마무리는 K-POP 콘서트로 장식했다. 6일에는 오마이걸, 7일에는 카드(KARD)가 등장해 공연뿐만 아니라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현지 관람객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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