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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보고 자리 비우고..."6600만원 받는 대전시의원님들, 본업 집중 좀"

기사입력 : 2024년05월01일 19:47

최종수정 : 2024년05월02일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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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서 몇몇 의원 불성실한 모습...'시민 일꾼' 어디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몇몇 대전시의원들이 회의 중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4명의 시의원들이 중앙로지하도상가 공개입찰, 특수학교 부지 확보 등 여러 지역 이슈를 놓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상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일 대전시의회에서 진행된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진오 대전시의원이 휴대폰으로 카톡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5.01 nn0416@newspim.com

하지만 시정질의가 진행되는 약 2시간 동안 김진오(서구1, 국민의힘), 이한영(서구6, 국민의힘) 시의원 등 몇몇 의원들은 본회의 내내 휴대폰을 하거나 좌석에 설치된 모니터로 포털 뉴스를 읽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의원은 시정질의가 한창 임에도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등 '시민을 대변하는 일꾼'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태를 보였다.

한편 대전시의원들의 '연봉'은 6600만원이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의정활동비가 월 50만원 오르면서, 지난해(연 5996만원)보다 연간 604만원을 더 받게 됐다. 대전시민 평균 소득은 2422만원(2022년 기준)이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일 대전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 중 이한영 대전시의원이 모니터로 뉴스를 검색하고 있다. 2024.05.01 nn0416@newspim.com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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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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