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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의향 내비친 이스라엘...하마스 29일 중재국들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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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서 라파전 입장 재확인
블링컨, 사우디 이어 요르단과 이스라엘도 방문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종전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라파 지상전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휴전 협상서 타결 소식이 조만간 들려올지 관심이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하마스 대표단이 29일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해 종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하마스와 전쟁 종식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그간 하마스는 합의 초기서부터 항구적 휴전을 요구했지만 하마스 궤멸을 목표로 삼은 이스라엘은 이를 계속 거부해 협상이 교착을 거듭해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이번에 이스라엘이 새롭게 제시한 제안에는 인도적 차원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한 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지속 가능한 평온의 회복"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협상 관련 최후 통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9일 하마스 대표단이 중재에 나선 카타르와 이집트 관계자들과 함께 종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최종 제안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으나 로이터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논의에는 이스라엘이 27일 제시한 단계적 휴전안에 대한 하마스 측 답변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조건으로 40명 미만의 인질을 맞교환 하는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보이며, 2단계 협상 이행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휴전을 논의하는 데 합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라파 지상전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그에 대한 자신의 분명한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피력한 입장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스라엘은 휴전 협상 타결이 불발되면 라파 지상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며 미국은 라파 지상전에 대한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백악관은 또 두 정상이 가자지구 내 인질 석방과 즉각적 휴전을 놓고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해 점검하고,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 국무부 측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29~3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데 이어 요르단과 이스라엘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에서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이번 중동 방문에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 등을 강조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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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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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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