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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GDP 발표 앞두고 보합권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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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4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앞두고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틀간 주식 랠리는 일단 중단된 모습이다.

전날 테슬라를 시작으로 매그니피센트7(M7·아마존,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공개가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은 이에 집중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77포인트(0.11%) 내린 3만8460.92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8포인트(0.02%) 오른 5071.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1포인트(0.10%) 상승한 1만5712.75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25일 공개되는 1분기 GDP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1분기 미국 GDP가 전 분기 대비 연율 2.5%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처럼 잠재 성장률을 웃도는 GDP 확장세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될 수 있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미룰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오는 9월에나 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8 mj72284@newspim.com

인터렉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내일 결정적인 GDP 보고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약한 수치가 발표돼 금리 인하가 늦게 보다는 일찍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예상치보다 수치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매출 성장 기대에는 긍정적이지만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는 나쁜 소식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대보다 강한 경제 성장률에 대한 경계감에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5.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52%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2.5bp 오른 4.933%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전날 장 마감 후 공개된 테슬라의 실적은 부진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급형 '모델 2'의 출시를 앞당기겠다고 밝히며 주식을 매수했다. 이날 테슬라는 12%대 급등했다.

이날 정규 거래 마감 후 실적을 내놓는 메타플랫폼스는 0.52% 하락 마감했지만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공개로 시간 외 거래서 9%대 폭락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실적에도 주목하고 있다.

벨 커브 트레이딩의 빌 스트라줄로 수석 시장 전략가는 "나는 채권시장을 가장 우려하고 미 국채 장기물이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스트라줄로 전략가는 "메타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그다음이며 이것은 주식시장의 큰 부분이고 기대는 높다"고 지적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7개는 오르고 4개는 내렸다. 이 중에서도 필수 소비재는 0.93% 올라 가장 강했고, 산업은 0.79% 밀려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보잉은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2.86% 하락 마감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역시 기대 이상의 실적에 5.64% 올랐다. 제약사 바이오젠 역시 같은 이유로 4.56% 상승했으며 보스턴 사이언티픽도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후 5.61% 뛰었다. 장난감 회사 해즈브로의 주가는 1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적게 줄면서 11.85% 급등했다.

미 달러화는 완만한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1% 오른 105.79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내린 1.0702달러, 달러/엔 환율은 0.30% 상승한 155.30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55센트(0.7%) 밀린 82.8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40센트(0.5%) 하락한 88.02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온스당 0.2% 내린 2338.4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 금 현물은 지난 5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0.32% 내린 15.64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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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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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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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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