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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완주문화재연구소 '죽림리 고인돌 연구'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4년04월24일 11:27

최종수정 : 2024년04월24일 11:27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과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학술연구와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에 대한 학술연구와 보존관리, 연구성과 활용·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군과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고창 고인돌 유적의 학술연구와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창군]2024.04.24 gojongwin@newspim.com

고창 고인돌 유적은 국가 중요 사적이자 한반도의 유일한 선사시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2000년 등재됐다.

고인돌 500여기가 한곳에 분포하고 있어 한반도 최대의 고인돌 군집을 이루며, 탁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이 한 곳에 분포하고 있는 특수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분포현황조사 ▲정밀발굴조사 ▲항공 라이더(LiDAR) 탐사를 통한 고지형 및 경관 분석 ▲고인돌 석재와 토양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채석장 산지 연구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중요유산인 고창 고인돌에 대한 보존·관리 및 정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거석문화의 중심지로서 가치와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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