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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차기 원내대표 친윤·수도권 하마평…이철규·김도읍·김성원·이종배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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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친윤 인사 언급…협상·소통 능력 평가
"차기 원대는 독이 든 성배…21대 국회보다 어려워"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내달 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키로 한 가운데 후보군으로 친윤(친윤석열계)와 수도권 의원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는 4·10 총선 참패에서 영남권 지도부가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다만 차기 당대표 후보군으로 나경원·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등 수도권 인물들이 거론되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영남권에서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23 leehs@newspim.com

국민의힘은 내달 3일 오후 2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선관위원장은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가 맡는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4선 반열에 오른 김도읍(부산 강서)·박대출(경남 진주갑)·이종배(충북 충주)·김상훈(대구 서) 의원 등이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3선에서는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과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송언석(경북 김천) 의원,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냈으며 수도권에서 당선된 김성원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아울러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인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도 후보로 꼽힌다.

당내에서는 김도읍 의원과 이철규 의원이 주로 언급된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김도읍 의원은 계파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21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거대 야당을 상대로 유연한 입법처리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 지역의 한 당선인은 "김 의원은 부산에서도 험지로 꼽히는 강서에서 4선에 오른 만큼 신뢰를 받는 분"이라며 "특히 21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을 맡아 거대 야당을 상대로 합리적인 대처를 했다. 22대 국회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 의원이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도 유력한 후보군이다. 윤석열 정부가 3년 남아있는 상황에서 정부여당의 핵심 소통창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의원이 이날 인재영입 된 당선인들과 조찬 행사를 가진 만큼 자신의 세를 불리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이 의원의 경우 공천관리위원을 맡은 만큼 총선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권에서 4선 반열에 오른 이종배 의원도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 초반 주호영 당시 원내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맡는 등 당직 경험이 있다. 여기에 충청권 4선 의원으로서 중도층 표심을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선인 김성원 의원의 이름도 거론된다. 김 의원 역시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은 바 있어 야당과의 협상에 능하고, 수도권에 지역구를 갖고 있어 향후 선거를 대비한다면 적임자라는 평가가 있다.

당내에선 차기 원내대표에게 거대 야권에 맞선 협상력뿐 아니라 용산과의 소통이 원활한 인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주당에서 채상병 특검법뿐 아니라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인해 폐기된 법안들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내면서 차기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곧바로 발휘돼야 한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는 자칫 잘못하면 '독이 든 성배'가 될 수도 있다"라며 "22대 국회는 21대 국회보다 더욱 어려울 것이다. 거대 야권을 상대로 협상력을 발휘하면서도 용산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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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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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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