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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연·이철규 막판 유세 총력…"정권 심판 vs 100년미래 완성"

기사입력 : 2024년04월08일 17:44

최종수정 : 2024년04월08일 18:1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표심 확보를 위한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절정에 치닫고 있다.

김부겸 공동위원장이 북평전통시장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한호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한호연후보선거사무소] 2024.04.08 onemoregive@newspim.com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가 출마했다.

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이철규 후보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중도층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호연 후보는 지난 6~7일 동해 천곡로터리와 삼척 유채꽃밭 축제장에서 중앙유세단과 함게 유세전을 펼쳤다. 중앙유세단에 합류한 류정주 국회의원과 땅콩회항 공익제보자 박창진 전대한항공 사무장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민주주의 후퇴를 막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8일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위원장이 민속5일장이 열리는 동해시 북평전통시장을 방문해 "보수성향이 강한 이곳 지역도 이제 정치 변혁을 이루어야 한다"며 한호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이철규후보선거사무소] 2024.04.08 onemoregive@newspim.com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지난 7일 4·10 총선 전 마지막 주말 삼척맹방유채꽃 축제장에서 시민 및 나들이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또 삼척시 동호인 생활체육바둑대회를 찾아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이날 오전 발생한 동해 신흥동 산불현장을 긴급 방문해 소방당국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이철규 후보는 주말에 이어 8일 삼척 유권자들의 표심 확보를 위해 출근인사, 삼척시멘트 방문, 거링세 등 삼척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3선 의원의 힘으로 '중단없는 발전, 100년 미래 완성'을 내세우고 있는 이철규 후보는 이날 삼척에서 국민의힘 삼척시선거대책위원회, 자당 소속 시·도의원들과 함께 합동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규 후보는 "활기찬 동해, 다시 뛰는 태백, 도약하는 삼척, 희망찬 정선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리겠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동해·태백·삼척·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장에서 이철규 후보와 한호연 후보가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사진=이철규후보선거사무소] 2024.04.08 onemoregive@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선거 운동 마지막날인 9일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주요 거점지역에서 마지막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며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동해시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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