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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교통ˑ미군기지 과제 산적한 '의정부갑', 박지혜 vs 전희경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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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에만 4시간 쏟는 의정부 주민들
GTX-C 신속 추진 필요
캠프 레드클라우드 개발도 조속히
두 후보 모두 문제의식 공감…방법론은 달라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가 의정부갑에서 정책 대결을 벌인다. 서울로 갈 때마다 고충을 겪는 시민들, 반환된 미군 부지를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문제 등이 과제로 꼽힌다. 

의정부갑은 의정부1동, 의정부2동, 호원1동, 호원2동, 가능동, 흥선동, 녹양동 등이 포함된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에게 비교적 유리한 지역이다.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51.89% 대 44.61%로 득표율 7.28%포인트(p) 차이를 내며 앞서기도 했고, 선거구가 만들어진 이래로 민주당계 의원만 당선됐다. 

KOPRA가 지난 17~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2.7%를 얻어 33.3%를 얻은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를 큰 차이로 앞질렀다. 해당 조사는 의정부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91%, 유선ARS 9%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두 후보의 공약 중에는 의정부의 대중교통 사업 및 미군기지 개발이 눈여겨볼 만하다. 두 가지 모두 의정부가 직면한 주요 문제기 때문이다. 

의정부는 다른 경기 북부와 비슷하게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에 오가기 위해서는 하루 4시간 이상을 대중교통에서 보내야 하고, 송산동에는 지하철역조차 없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심지역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으로 GTX-C 개통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나, 2028년 개통이 예상돼 불편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미군 부대로 쓰이다 반환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 목소리도 크다. 해당 부지는 의정부시의 핵심 요충지지만, 반환된 2019년 이후에도 거의 개발되지 못했다. 1조원에 이르는 토지 매입비용 역시 부담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의정부는 CRC 디자인 문화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 후보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GTX-C 노선 조속 개통 추진 ▲국철 1호선 증편 ▲SRT 의정부 연장 추진 계획을 세웠다. 전 후보는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SRT 의정부 노선 반영 ▲1호선·GTX-C 노선 지하화 등을 계획 중이다. 

CRC 관련 박 후보는 4개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문화예술벨트를 구축하고, 해당 부지에 탄소중립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전 후보도 CRC에 클러스터를 만들고 교육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토지 매입비용을 충당하고자 CRC 사업에 국가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후보(1978)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1호 영입인재로 영입됐다. '기후 변호사'로 꼽히는 박 변호사는 지난 2017년 녹색법률센터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환경 분야 공익 소송과 환경운동을 해왔다. 2018년에는 삼척 석탄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소송을 맡았으며 이후에도 탈석탄 캠페인을 주도했다.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1975)는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과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등을 지냈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새누리당 이후 자유한국당과 당명이 바뀐 미래통합당까지 원내부대표직을 거쳐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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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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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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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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