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화웨이 클라우드,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커넥션 서밋'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6:23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6:23

산업 디지털화 촉진 위해 AI·파트너 협업 강조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화웨이 클라우드는 중국 동관에서 '모든 것의 서비스화를 통한 인텔리전스 가속화(Accelerate Intelligence with Everything as a Service)'라는 주제로 2024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커넥션 서밋(APAC Partner Connection Summit 2024)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13개국 약 500명의 화웨이 파트너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산업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 긴밀한 파트너 협업, 강력한 생태계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재클린 시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 [사진= 화웨이]

재클린 시(Jacqueline Shi)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은 "화웨이는 지난 4년간 파트너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엄청난 성장을 거듭했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연간 매출이 1000만 달러, 500만 달러, 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파트너의 수가 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 사장에 따르면 화웨이는 글로벌 인프라인 쿠버스(KooVerse)를 통해 30개 리전과 84개의 가용 영역(AZ)을 지원하며 계속해서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가 안전하게 규정을 준수하며 현지 비즈니스를 신속하게 탐색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성능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으로 역할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 사장은 "지난 몇 년 간 화웨이 클라우드는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빅데이터 및 AI 분야의 선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에게 가장 선도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켄 강(Ken Kang)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글로벌 에코시스템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 클라우드의 2024년 생태계 전략을 이끌 핵심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켄 강 사장은 "화웨이는 전 세계 4만50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함께 고객에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파트너에게 수천 개의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파트너가 화웨이 클라우드 스토어 쿠갤러리를 통해 123%의 판매 수익 증가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며 '윈-윈(win-win)'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개발자는 화웨이 클라우드 생태계의 핵심"이라며 "전 세계 160개 이상의 혁신 센터와 2개의 역량 센터를 통해 개발자를 위한 지원과 인증,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외 지역에서 화웨이 클라우드의 개발 인력 규모는 400%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올해 금융, 유통, 통신, 의료, 교육, 자동차 등 6개 산업을 초점을 맞추고 고객 요구사항에 기반한 100여 개의 공동 솔루션을 구축해 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는 청사진도 공유했다.

화웨이는 컨설팅과 산업 시스템 통합(SI)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전환 및 시스템 통합(Digital Transformation and System Integration)'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화웨이 오피스에 전담 파트너 성공 매니저를 배치하는 등 파트너 지원을 위한 인력 충원 계획도 밝혔다.

정 싱윈(Zeng Xingyun)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지역 사장은 화웨이 클라우드가 빅데이터 및 AI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해 아태지역의 전체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77% 성장하고 빅데이터 및 AI 프로젝트 수가 5배,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웨이 클라우드의 매출은 20배 증가하며 지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 클라우드는 올해 아태지역 파트너와의 윈-윈(win-win)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파트너의 시장을 구축 및 개발하고 직접 고객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며 사업을 확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니콜 루(Nicole Lu)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지역 파트너 발전 부문 부사장은 2023년에 처음 공개한 '빅 벳 파트너 프로그램(Big Bet Partners Program)'의 확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며 기본 계약에 따라 목표 달성을 위한 15%의 추가 인센티브와 화웨이 제품에 대한 우선 판매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화웨이 클라우드는 '화웨이 클라우드 AI 서비스 APAC 파트너 에코시스템' 출범을 기념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와 성과를 보인 파트너에게 다수의 상을 시상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