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2024 재산공개] 오세훈 서울시장 59억원…강철원 부시장 15억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 시장 전년비 4억6300만원 줄었으나 지자체장 1위
기초자치단체장 중 조성명 강남구청장 최다…49억원
김현기 서울시의장 25억원…전년보다 3억6000만원↓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대치동 다세대주택을 비롯해 모두 59억7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5억2100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오 시장이 신고한 재산은 전년보다 약 4억6300만원 줄어든 59억7599만원이다. 이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1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다시, 강북 전성시대' 기자설명회에서 강북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26 choipix16@newspim.com

오 시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다세대주택(24억1600만원)을 비롯해 배우자 명의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임야 3곳(1억3128만원) 등 25억4700만원의 부동산 재산을 신고했다.

아울러 본인과 배우자 예금 41억4471만원, 주식 3억9700만원 등을 보유했고 배우자가 소유한 조각품 5점(5500만원) 등도 함께 신고했다. 채무는 대치동 임대보증금으로 모두 13억원이었다.

강철원 정무부시장은 15억2100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13억6500만원)를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예금 3억6345만원을 신고했다. 3억원의 금융채무도 있었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의 재산은 전년보다 약 1억4655만원 증가해 33억9835만원이 됐다. 김상한 기획조정실장은 7억9207만원 줄어든 11억7750만원이었다.

서울지역 구청장 중에서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48억9089만원으로 기초자치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았으며 문헌일 구로구청장 19억6344만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억116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5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 신고액인 28억9300만원보다 3억6354만원가량 줄었다.

김 의장은 배우자 명의로 11억5500만원 상당 서울 강남구 일원동 한솔마을아파트를 보유했다. 본인 명의로 3억3256억원 상당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토지도 있다. 본인 명의로 2018년식 그랜저IG(1546만원)와 2003년식 뉴체어맨(14만원) 자동차 1대씩을 소유했다.

예금은 10억2500만원대를 신고했다. 본인명의 예금액은 4494만원, 배우자는 7억9282만원, 어머니는 75만원, 장남은 1억8656만원이다.

한편 김동욱 서울시의원이 가상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지만, 대부분 가상자산 가치가 0원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재산 등록 분야로 소수점 8자리까지 기재해 눈길을 끌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