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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입 과일 확대로 물가안정…유류세 인하조치 연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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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점검회의 사후브리핑 개최
1500억 긴급 투입…'물가안정' 총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과일 가격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프루트플레이션(과일+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면서 정부가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한다.

또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되면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다음 달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 사후브리핑을 개최하고 이런 방안의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물가는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및 관세 면제 등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하회하는 3% 내외까지 하락했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가 반년 만에 2.8%를 기록하면서 2% 물가에 진입했지만 한달 뒤에는 3.1%로 곧바로 3%대로 재진입한 것이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에 힘입은 국제유가가 등락을 반복하면서 생활물가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이에 정부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일 공급량 감소,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목표로 범부처 총력 대응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 지원하는 특단책이다.

또 정부(aT)의 직수입 품목을 기존 2종(바나나‧오렌지)에 파인애플‧망고‧체리를 추가해 총 5종으로 확대하고 이달 중 공급을 통해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다.

수입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관세 인하 품목을 현재 24종에서 수요가 높은 품목 5종을 추가해 총 29종으로 늘리고 적용 물량도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현실적으로는 수입 과일을 늘리는 게 가능한 수단"이라며 "공급을 늘리는 조치를 계속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총선 이후인 다음 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던 유류세 인하 조치의 기간 연장을 검토한다. 물가 상승에 영향을 주는 석유류 가격을 단속해 물가안정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생활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원칙으로 운영하되 개인 서비스는 각 부처가 동향을 지속 점검·대응한다.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는 "장기적으로 2%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전 부처가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가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리터 당 17.6원 오른 1627.5원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주유소의 모습. 2024.02.24 pangbin@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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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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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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