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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新社东西问】李旭渊:韩国人为何能与"许三观"共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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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3月5日电 近年来,中国许多当代文学作品被译介到韩国,从《许三观卖血记》《活着》《文城》,到《三体》以及"出海"的中国网络文学作品,都常年在韩国书店畅销。这些作品为何能吸引韩国读者?文学作品对中韩人文交流产生哪些影响?中国现代文学对韩国社会有何启发和影响?近日,韩国中国现代文学学会会长、韩国西江大学中国文化系教授李旭渊就此接受中新社"东西问"专访。

李旭渊接受访谈。【图片=中新社记者 刘旭 摄】

现将访谈实录摘要如下:

中新社记者:您是研究中国现代文学的专家,撰写了许多关于中国文化的著作,也译介了许多中国现代作家的作品。您为何走上中国文学研究的道路?

李旭渊:我上大学是在20世纪80年代,彼时韩国和中国还没有建交,韩国国内实行严格的军人独裁统治,政策非常强硬,我无法学习关于现代中国的内容,包括现代中国文学。因此,大学时我主要学习了中国古代文学,但我一直对中国现代史非常感兴趣。

北京鲁迅博物馆一景。【图片=中新社记者 范淑梅 摄】

大学三年级时,我接触到了鲁迅。他的作品批判当时中国的黑暗现实,我认为其中的思想内容对韩国社会有启发作用。因此,我开始研究中国现代文学,尤其是鲁迅的作品。

攻读硕士学位时,我翻译并出版了毛泽东的相关文章,包括《在延安文艺座谈会上的讲话》等。攻读博士学位时,我翻译了鲁迅的相关杂文,并在韩国出版了一本鲁迅杂文选集。这本书在1992年出版后成为畅销书。当时在韩国上大学的年轻人,尤其是青年知识分子,对鲁迅的文章非常感兴趣。

随后,我在1992年,也就是韩国和中国建交的那一年,前往北京师范大学学习。尽管我只在那里学习了两年,但这段经历对我的未来学术道路非常有帮助。通过亲眼见证中国的现实,我对中国有了更深刻的了解和理解。

总体而言,我之所以研究中国现代文学和历史,是从韩国的角度出发的,深入了解中国现代社会和文学对韩国社会非常有借鉴意义。

中新社记者:哪些中国作家的作品比较受韩国读者欢迎?为何会引起韩国读者的共鸣?

作家余华。【图片=中新社记者 武俊杰 摄】

李旭渊:余华是韩国人最喜欢的中国作家之一,他的作品,尤其是《许三观卖血记》在韩国销量非常高,并且被拍成了电影。我上课的时候给韩国年轻人介绍余华的小说,他们都很喜欢。余华老师去年也来延世大学作讲座,大讲堂座无虚席。包括我在内,50岁以上的韩国人特别喜欢余华的小说,因为我们大部分来自农村,很了解余华小说里人的思想和感情。

我认为韩国人喜爱余华老师的小说是因为小说的主人公福贵(《活着》)或者许三观(《许三观卖血记》)与韩国人非常相似,但又有着一些不同的地方。

余华小说里的许多人都是平平凡凡的中国老百姓,学历不高,很多是农民或者小人物,但是他们对人生的态度,对"活着"的哲学是非常有智慧的。

现在韩国自杀率非常高,如果人们学好余华小说里的人物对人生的态度,我觉得韩国人想法可以改变。其实人活着的过程中有许多困难、许多绝望,但是小说里的许三观、福贵没有失望,具有强大的生命力。在这一点上,余华的小说对韩国读者很有启发性。

许三观的形象也与韩国人心目中传统的韩国父亲的形象非常像,即为了家庭、为了家人牺牲一切,甚至卖血。因此韩国人会觉得许三观"很熟悉"。

韩国人在余华的小说中,既能发现中国人对人生的态度,又能找到韩国人对人生的态度,这一点我觉得在西方的小说中是没有或者很难发现的。余华小说里的人生哲学是曾经出现在韩国人生活当中,但现在韩国人已经失去的东西,因为现在的韩国人已经相当西化,所以韩国人特别喜欢余华的小说。

中新社记者:除了余华之外,还有哪些中国作家的作品比较受韩国读者欢迎?韩国读者对中国文学作品选择有哪些新趋势?

鲁迅《阿Q正传》手稿。【图片=中新社记者 孙新明 摄】

李旭渊:韩国人还非常喜欢鲁迅的《阿Q正传》,甚至成为中学生必读的经典作品之一。《阿Q正传》中的精神胜利法在年轻人之中非常流行。如果在韩国最大的搜索引擎naver上检索,还能看到如何在日常生活中使用"精神胜利法"的事例。

此外,余华和莫言两位作家在韩国都非常有名,他们各有各的特色。遗憾的是,莫言先生的作品目前的韩文译本翻译得不太理想,现在在韩国的作品销量不高。

谈到阅读趋势,年纪大的人比较喜欢"传统"的小说,对《三国演义》和金庸的小说,一直保持很强烈的关注。年轻人则喜欢中国年轻作家的类型文学,例如科幻文学、武侠小说等。

2023年10月18日,科幻作家刘慈欣在第81届世界科幻大会上。【图片=中新社记者 王磊 摄】

我也读了刘慈欣和郝景芳的小说,写得非常好。像刘慈欣有《三体》这样的现象级代表作,在韩国也拥有读者粉丝群。中国(科幻)作家已经获得了雨果奖,我觉得这一系列的科幻小说很有前途,希望能多多在韩国被介绍。

与此同时,现在中国的很多网络小说在韩国被翻译成韩语,这类通俗文学在韩国网络上非常流行。它们在传播上有自己的优势,很多韩国读者在阅读时会被介绍说这是中国的作品,增强了对中国文学的了解和兴趣。虽然我本人没有翻译这些作品的计划,但是我十分鼓励我的学生们把中国最新的文学作品译介到韩国来,促进年轻一代在文学方面的交流。

中新社记者:中国文学作品对韩国社会产生了哪些影响?

李旭渊:一是对韩国文学界写小说技法的影响。韩国写小说的方法已经相当西方化了。而中国文学家常常用"传统"的方法来写小说,例如余华的《活着》是以口述的方式来写小说,叙述比较多,描写比较少,这种写作方式给韩国小说家带来一定影响。

二是来自传统文学的影响。过去,韩国有两次中国化、大量接受中国传统文化的时期。第一次是新罗时代,第二次是朝鲜开国时期。韩国是儒家文化圈国家,受儒学,尤其是新儒学的影响非常大,韩国的传统文学也是如此。

但是韩国近代以后开始走向西化,走日本化、美国化的道路,慢慢失去了以前这些传统。我觉得现在东亚文明面临着一个新的危机,此时我们需要批判性地重新考虑传统的意义,考虑传统里可以帮助解决文明危机的元素,这也是中国文学作品可以赋予我们的力量。

中新社记者:您如何看待文学交流对发展两国关系的作用?在促进中韩文学交流方面,两国应该做出哪些努力?

李旭渊:我认为了解一个国家或那里的人们,最关键的是要了解人们的思想和情感。看文学作品、电影、连续剧,是理解一个国家很好的方法。

韩国和中国是邻国,要想增进两国年轻人的互相了解,就应该读文学、看电影,让年轻人在网络上、在手机上接触两个国家的文化作品。所以韩国和中国交流时,加强电影、文学作品等文化交流是非常重要的。我最希望的是两国政府努力开放两个国家的作品,介绍给两个国家的年轻人。

由江苏省演艺集团京剧院带来的现代京剧《骆驼祥子》(传承版)演出现场。【图片=中新社记者 徐培钦 摄】

目前我在写一本书,是关于从中国小说来看中国人、中国现实。我选取能够代表中国不同城市的文学作品,例如通过张爱玲的作品来介绍上海、通过贾平凹的作品介绍陕西,还有最有名的关于北京的小说《骆驼祥子》。例如,从《骆驼祥子》中,我一方面介绍城市,同时也探讨祥子为何会失败,如何理解祥子的失败,探讨他的失败能给现在的韩国年轻人说些什么。我希望通过这样一本书,让韩国人从更多维度了解中国的过去和现在,理解中国人的思维与情感。

受访者简介:

【图片=中新社记者 刘旭 摄】

李旭渊,1963年生于韩国,1995年取得高丽大学文学博士,曾在北京师范大学访学。现任韩国西江大学中国文化系教授,韩国中国现代文学学会会长。

著有《支撑时代的力量,鲁迅人文学》《阅读鲁迅的夜晚——阅读我的时间》《后社会主义时代的中国文化》《郭沫若和近代中国》《中国向我搭话》《中国如此亲近》等,并译介鲁迅、余华、莫言等作家的作品。

(作者:中新社记者刘旭 金琳)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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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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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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