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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GO!] '영등포을' 박용찬 "운동권 청산은 시대적 소명…소통·실천의 정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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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경선 포기 후 지지선언…"뚜벅뚜벅 걸을 것"
"영등포 재건 위해 준비…재개발·재건축 시급"
"출판기념회 바로잡아야…법적 장치 마련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정치교체, 국회교체를 위한 586 운동권 청산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을 사무실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현장을 다니면사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정치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예비후보. 2024.02.27 pangbin@newspim.com

박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부터 서울 영등포을에서 터를 닦으며 이번 총선만을 기다려 왔다. 당초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의 경선이 결정됐으나, 박 전 장관이 경선 포기와 함께 박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하며 단수 공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슬로건을 '소통과 실천'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5년간 지역에서 현장 정치를 하면서 가장 절박하게 느꼈던 개념"이라며 "달콤한 공약을 일단 내지르고 보는, 그래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부끄러운 행태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반복하는 걸 보면서 적어도 나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국민의힘 입장에선 서울 영등포을은 쉽지 않은 지역구다. 현역인 김민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서는 상황. 그럼에도 박 예비후보는 자신감에 차있었다.

그는 "영등포의 재건을 위해 정책적 대안을 꼼꼼하고 치밀하게 준비했다. 동별,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또 조직적으로도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제가 1등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는데, 저는 준비된 후보이자 경쟁력이 압도적인 후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영등포을 지역의 현안을 '총체적 낙후성'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거환경, 도로와 인도, 학교와 교육환경, 도시미관과 녹지상황도 모두 낙후됐다"라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재개발과 재건축이다. 하루라도 빨리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게 하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예비후보. 2024.02.27 pangbin@newspim.com

다음은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박민식 후보가 경선을 포기하고 지지선언을 했는데, 사전 교감은 있었는지

▲박민식 후보가 이미 당과 조율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다만 박민식 후보뿐 아니라 당 전체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본다. 경선을 하게 되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드롭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인적 자원 손실이다. 영등포을에서 5년 동안 성실하게 해왔는데, 여론조사 격차가 굉장히 컸다고 얘기를 들었다. 나름 박민식 후보도 네임밸류도 있고, 경쟁력도 있지 않나.

이제 본격전인 선거전에 들어간다고 보면 될 것이다. 당초 경선 준비를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박민식 후보의 사퇴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본 선거를 치러야 한다. 하루 이틀 안에 전열을 재정비해서 나서야 한다. 특별한 소감은 없다. 5년 동안 갈고 닦은 곳이다. 지난 5년간 제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시간이었는데, 지난 5년간 해왔던 것처럼 뚜벅뚜벅 흔들림 없이 해나갈 생각이다.

-이번 총선에서 박용찬 후보의 슬로건은 무엇인가.

▲소통과 실천이다. 지난 5년간 지역에서 현장 정치를 하면서 가장 절박하게 느꼈던 개념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가고 오래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함께 가기 위해 소통을 절대적으로 필요한 덕목이다. 소통에 성공하면 만사형통, 소통에 실패하면 만사먹통, 제가 신조로 삼는 경구이다. 그러나 소통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상당한 노력과 훈련 그리고 극도의 인내력이 요구된다.

당연한 걸 지키지 못하는 게 정치권에서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실천이라는 개념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정치인들이 목소리를 높여 구호를 외치고, 장밋빛 공약을 제시하며 현수막을 걸고 있지만, 실제 실천하는 게 얼마나 되는가. 일단 현수막부터 내걸고 달콤한 공약을 일단 지르고 보는, 그래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부끄러운 행태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반복하는 걸 보면서 적어도 나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영등포을의 현재 현역은 김민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특히 영등포을은 지난 3차례 선거에서 모두 패한 지역구인데, 승리할 수 있는 특별한 전략이 있나.

▲지금 영등포을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김민석 민주당 의원께서 이 지역에서 3선을 하셨지만, 하나 묻고 싶은 게 있다. 과연 3선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는지, 어떤 성과를 올렸는지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영등포을 유권자분들께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에 반해 박용찬은 어떤 준비가 돼 있느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여러 가지 면에서 준비가 됐다.

영등포의 부활, 영등포의 재건을 위해 여러 정책적 대안을 꼼꼼하고 치밀하게 준비했다. 지금 공개할 수는 없지만 동별,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도 조직적으로 준비가 됐다. 제가 2019년 영등포을에 처음 왔을 때 책임당원이 350명 가량이었는데, 2600명 수준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또 일반 당원도 2500명에서 1만명까지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첫 번째로 정책적 준비가 돼 있으며, 두 번째는 조직력을 준비해 놓고 있다. 또 최근 여론조사를 진행했을 때 제가 1등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영등포 구민들과 치열하게 대화하고, 소통하고 지역 곳곳을 살피는 현장 실천주의 정신을 직접 몸소 체험함으로써 탄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저는 준비된 후보이자 경쟁력이 압도적인 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현재 영등포을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이를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가장 심각한 문제는 '총체적 낙후성'이다. 주거환경, 도로와 인도, 학교와 교육환경, 도시미관과 녹지상황도 모두 낙후됐다. 낙제점이다. 여의도는 선망의 지역이지만 속으로는 골병이 들어있다. 신길동 뉴타운은 공원도 기반시설도 부족한 반쪽짜리 미완성 뉴타운이고, 대림동은 동네 이름을 바꾸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낙후상태가 여전히 심각하다. 이 낙후성이 너무나 오랜 세월 방치돼 왔다는 점이 놀라울 뿐이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신속한 재개발과 재건축이다. 현재 영등포을 구역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과 재건축은 모두 38곳이다. 이 같은 재개발 재건축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있다. 하루라도 빨리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막힌 곳을 뚫어주고 더딘 곳은 속도를 내게 하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원과 도로 복지시설 등 기본인프라 구축도 시급한 과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예비후보. 2024.02.27 pangbin@newspim.co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후 시대정신을 '운동권 청산'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다.

▲제가 현장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정치교체다. 재작년 공공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국회가 예외 없이 꼴찌를 했다. 이 상태로 대한민국 정치가 계속 갈 수 없을 것이다. 정치를 교체하기 위해 국회를 교체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 최대 주류 세력이 누구인가. 바로 596 운동권 세력이다. 그렇다면 정치를 교체해야 하고, 정치의 주요 무대인 국회를 교체해야 되고, 또 국회의 주류 세력인 586 운동권 세력을 교체하지 않고서는 정치교체는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적 소명에 따라 586 운동권이라는 프레임이 나오게 된 것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고도 성장에서 추락해 저성장에 헤매고 있다. 거기에 많은 서민들의 민생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역대 정부, 윤석열 정부까지도 책임을 져야 하지만, 대한민국 국회도 동반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그렇다면 정치교체, 국회교체를 위한 586 운동권 청산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취임 후 수도권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직접 느끼는 분위기는 어떤가.

▲지금 바람이 불고 있지 않나. 여론조사를 떠나서 현장에서 만나는 20대와 30대, 40대까지 국민의힘은 잘 모르겠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잘한다는 얘기들을 상당히 많이 한다. 당장 우리 국민의힘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한동훈 위원장이 선거 유세에 적극 동참하게 되면 국민의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최대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면접도 직접 참여했는데, 이전 공천과 시스템 공천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금은 정해진 룰 기준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공천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 저 같은 경우 올해 1월 초만 하더라도 박민식 후보가 선택될 것이라고 거의 모든 언론에서 보도했었다. 그런데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여론조사도 실시하고 면접 등을 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상황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만약 우리 국민의힘이 시스템 공천이 아니었다면 아마 박민식 후보로 결정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엄격한 기준에 따른 점수 결과치를 가지고 평가한 끝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저는 영등포을 경선 지역 발표를 접하고 우리 국민의힘의 공천이 권력 공천이 아니라 민심 공천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깨달았다.

-현재 저출산과 초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특히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청난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고 있지 않나. 저는 이것만 가지고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정책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저도 딸과 아들이 있는데, 유심히 관찰해 보면 지금 전 세계적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바로 '내가 결혼을 해야 되는가', '내가 결혼을 한 다음에 굳이 자녀를 낳아야 하는가', '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등이다. 즉 가치관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 결혼 비용, 보육 문제 등도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가치관의 변화에 대해 우리가 들여다봐야 되는 게 아닌가 싶다. 20대 30대 청년들이 먹고 살기 힘들고 고달파서 결혼을 하지 않고, 자녀들을 낳지 않는다. 이른바 생계형 어프로치를 하고 있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우리가 가치관 어프로치, 가치관 접근법을 이용해서 이 심각해지는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가치관 교육, 여러 프로그램을 별도로 추가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된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저출생 대책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

-22대 국회에 등원하게 된다면 꼭 추진하고 싶은 정책을 하나만 꼽는다면.

▲얼마 전에 보도자료도 내고 페이스북 메시지도 냈지만,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판기념회 현장을 여러 차례 가봤는데, 출판기념회가 아니라 정치자금 모금회 즉, 모금 행사다. 불법을 적법으로 가장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데 모두 외면하고 있다. 책 한 권을 사는데 100만원을 넣었는지, 200만원을 넣었는지 모른다. 모든 부조리는 모금함에서 시작된다. 이 출판기념회만큼은 투명하고 적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 물론 동료 정치인들에게 많은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이 출판기념회가 얼마나 많은 민폐를 끼치는지 우리 정치인들도 반성을 해야 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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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일러스트=Gemini]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팀 현황 -스페인 (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팀이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큰 흔들림 없이 결승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를 차례로 꺾는 과정에서 점유율, 압박, 수비 안정감, 후반 교체 카드까지 모두 보여줬다. 특히 준결승 프랑스전 2-0 승리는 스페인이 단순히 공을 오래 소유하는 팀이 아니라, 강팀을 상대로도 경기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팀은 유로 2024 우승 흐름을 월드컵까지 이어왔다.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이 골문을 지키고, 페드로 포로(토트넘),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아이메릭 라포르트(알나스르), 마르크 쿠쿠레야(첼시)가 수비 라인을 구성할 수 있다. 중원에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페드리(바르셀로나), 다니 올모(바르셀로나), 미켈 메리노(아스널),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가 있다. 공격에서는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엄스(아스널),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알렉스 바에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택지다. 스페인은 특정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로드리가 중심을 잡고, 파비안 루이스와 페드리가 전진 패스를 만들며, 야말과 바에나가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든다. 준결승 프랑스전에서는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과 포로의 추가골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부상 변수는 크지 않지만 관리할 부분은 있다. 야말과 포로가 프랑스전 이후 따로 훈련했지만, 스페인축구협회는 결승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야말은 왼쪽 다리 근육에 부담이 있었고, 포로도 근육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모두 컨디션 관리 차원의 조치로 보인다. 결승에서는 스페인이 얼마나 평소 리듬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아르헨티나 (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다시 결승에 왔다.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팀은 토너먼트에서 매 경기 쉬운 승부를 하지 않았다. 카보베르데와 이집트를 상대로 모두 3-2 접전을 치렀고, 스위스전은 연장 끝에 3-1로 이겼다. 준결승 잉글랜드전에서는 0-1로 끌려가다 엔소 페르난데스(첼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의 중심은 여전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과 도움, 경기 흐름 조율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9세의 나이에도 토너먼트 무대에서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코 파스(코모), 줄리아노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 선택지를 넓힌다. 중원은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힘이다. 엔소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 레안드로 파레데스(보카 주니어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가 있다. 스페인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는 팀을 상대하려면 중원 압박과 전진 패스가 모두 필요하다. 특히 엔소는 준결승 잉글랜드전 동점골로 팀을 살렸고, 결승에서도 중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스칼로니 감독의 고민은 선발 조합이다. 오른쪽 수비에서는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곤살로 몬티엘(리버 플레이트) 중 선택이 필요하다. 중원에서는 파레데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우고 엔소, 맥알리스터, 데폴을 어떻게 배치할지가 관건이다. 메시의 파트너로는 알바레스가 유력하지만, 라우타로의 결정력도 결승에서 무시할 수 없다. ◆전술 및 매치업 스페인은  4-2-3-1에 가까운 형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기본은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점유율 축구다. 로드리가 수비 앞에서 공을 받고, 파비안 루이스와 페드리 또는 올모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전진 패스를 만든다. 야말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왼발 패스와 슈팅을 시도하고, 니코 윌리엄스는 왼쪽에서 직선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밀어낸다. 오야르사발은 최전방에서 연계와 마무리를 동시에 맡을 수 있다. 스페인의 목표는 아르헨티나의 전환 공격을 줄이는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바레스, 라우타로, 엔소가 한 번의 전진 패스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스페인이 공을 잃는 위치가 나쁘면 곧바로 위기를 맞는다. 따라서 로드리와 파비안 루이스는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도 위험 지역에서 무리한 패스를 줄여야 한다. 스페인이 평소처럼 공을 통제하면 아르헨티나는 수비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예측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스페인-아르헨티나전 예상 선발 라인업. (명령어 : 7월 20일 스페인-아르헨티나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서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아르헨티나는 4-1-3-2 형태가 예상된다. 메시가 오른쪽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고, 알바레스가 전방 압박과 뒷공간 침투를 맡는 구조가 유력하다. 맥알리스터와 엔소, 데폴은 중원에서 스페인의 패스 리듬을 끊어야 한다. 파레데스가 선발로 나서면 수비 앞에서 로드리와 맞서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을 상대하는 핵심은 압박 타이밍이다. 무리하게 전방 압박을 계속하면 스페인의 짧은 패스에 벗겨질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내려앉으면 로드리에게 경기를 완전히 내줄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수비 가담을 많이 하지 않는 만큼, 엔소와 맥알리스터, 데폴의 활동량이 중요하다. 이 세 선수가 로드리와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 길목을 줄여야 스페인 공격을 늦출 수 있다. 승부처는 중원이다. 스페인이 로드리를 통해 경기를 통제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에게 공을 전달하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아르헨티나가 중원에서 한 번만 공을 끊으면 메시와 알바레스가 스페인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결승전은 화려한 공격수들의 경기처럼 보이지만, 실제 승부는 로드리와 엔소가 버티는 중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키플레이어 -스페인 :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스페인의 키플레이어는 로드리다. 야말이 눈에 띄는 장면을 만들 수 있지만, 결승전의 중심은 결국 로드리다. 스페인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 팀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로드리가 중원에서 경기 전체를 통제하기 때문이다. 로드리는 공을 받기 전 이미 다음 장면을 보고 있다. 상대 압박 방향을 읽고,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거나 반대편으로 전환하며 경기 템포를 조절한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바레스, 엔소를 앞세워 순간적인 전환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스페인이 위험한 위치에서 공을 잃으면 곧바로 실점 위기가 될 수 있다. 로드리가 공을 잃지 않고, 아르헨티나의 1차 압박을 벗겨내야 스페인이 결승을 자신들의 리듬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수비적으로도 로드리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메시가 중앙으로 내려와 공을 받는 순간, 로드리는 센터백 앞 공간을 보호해야 한다. 알바레스가 수비 라인 뒤로 침투하거나 엔소가 2선에서 전진할 때도 로드리의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그가 수비 라인 앞에서 간격을 잡아주면 아르헨티나의 전환 속도는 줄어든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결승전의 심리다. 결승은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이 갈리는 경기다. 스페인이 초반 압박에 흔들리거나 메시의 한 장면에 분위기를 내줄 때, 로드리의 차분한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로드리가 공을 잡고 템포를 늦추거나 빠르게 전환하는 선택을 정확히 하면, 스페인은 아르헨티나의 흐름을 끊고 다시 자신들의 점유율 축구로 돌아갈 수 있다. 이 경기에서 로드리는 스페인의 엔진이자 안전장치다. -아르헨티나 :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아르헨티나의 키플레이어는 엔소다. 메시가 이 팀의 상징이고 가장 결정적인 선수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페인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부를 걸 수 있는 지점은 중원이다. 스페인의 로드리와 정면으로 맞서고, 메시에게 공을 전달하며, 직접 박스 근처로 전진할 수 있는 선수가 엔소다. 엔소는 단순한 패서가 아니다. 그는 후방에서 공을 받아 전진 패스를 넣을 수 있고, 상대 압박을 한 번 벗겨낸 뒤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할 수 있다. 준결승 잉글랜드전에서도 동점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를 다시 경기 안으로 끌어왔다. 결승에서도 엔소가 중원에서 적극적으로 전진해야 스페인 수비가 메시에게만 집중하지 못한다. 로드리와의 맞대결도 중요하다. 스페인은 로드리가 자유롭게 공을 잡으면 경기 전체를 지배한다. 엔소는 수비 시 로드리에게 전방을 바라보는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 완전히 막을 수는 없더라도, 첫 패스 방향을 제한하고 압박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엔소가 로드리 주변에서 계속 압박을 걸면 스페인의 공격 템포는 느려질 수 있다. 공격 전환에서는 엔소의 첫 패스가 핵심이다. 아르헨티나가 공을 되찾은 뒤 곧바로 메시나 알바레스에게 연결하려면 중원에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엔소가 한 번에 전진 패스를 넣거나, 직접 볼을 운반해 스페인 수비를 끌어내면 아르헨티나는 더 좋은 위치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엔소는 메시를 돕는 조력자가 아니라,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의 점유율을 깨기 위해 반드시 살아나야 하는 중심축이다. [서울=뉴스핌] 스페인의 미드필더 로드리(왼쪽)와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 [사진=로이터]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메시와 야말의 상징적 대결 이번 결승은 메시와 야말의 상징적 대결이기도 하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시대를 완성하려 하고, 야말은 스페인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한다. 둘은 같은 라 마시아 출신이고,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왼발로 경기를 바꾸는 유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직접 같은 위치에서 계속 맞붙는 구도는 아니지만, 한 장면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 결승에서 다시 빛날지, 야말이 새로운 세대의 상징으로 올라설지가 큰 서사다. 스페인의 야말·포로 컨디션 스페인은 결승을 앞두고 야말과 포로가 따로 훈련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두 선수 모두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결승전은 작은 몸 상태 차이도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 야말의 돌파와 포로의 오른쪽 지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스페인은 측면에서 큰 힘을 얻는다. 반대로 둘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으면 스페인은 오른쪽 공격의 파괴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알바레스와 라우타로의 활용 방식 메시의 파트너도 변수다. 알바레스는 전방 압박과 활동량, 뒷공간 침투에서 강점이 있다. 스페인의 빌드업을 흔들려면 알바레스가 유리하다. 반대로 라우타로는 박스 안 결정력과 위치 선정이 뛰어나다. 스페인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할 경우 아르헨티나는 많지 않은 기회를 골로 바꿔야 한다. 스칼로니 감독이 두 공격수를 어떤 순서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선제 득점 여부 결승전에서 선제골은 경기 전체를 바꾼다. 스페인이 먼저 득점하면 로드리를 중심으로 공을 더 오래 소유하며 아르헨티나를 조급하게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아르헨티나가 먼저 골을 넣으면 스페인은 라인을 더 올려야 하고, 메시와 알바레스가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만큼 첫 골 이후의 흐름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 종합 전망 객관적인 완성도에서는 스페인이 근소하게 앞선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 팀이다.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중원 장악력,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의 측면 돌파, 오야르사발과 메리노의 결정력, 수비 라인의 안정감까지 균형이 좋다. 특히 프랑스를 2-0으로 꺾은 준결승은 스페인의 경기 통제력이 어느 수준인지 보여준 경기였다. 하지만 결승전의 무게는 다르다.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이고, 메시가 있다. 토너먼트에서 여러 차례 어려운 흐름을 뒤집으며 결승까지 왔다. 잉글랜드전 역전승처럼 아르헨티나는 한 번 흐름을 잡으면 경기의 감정과 에너지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팀이다. 엔소와 맥알리스터, 데폴이 중원에서 버티고 메시에게 공을 전달하면 스페인도 안심할 수 없다. 경기는 스페인이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 아르헨티나가 메시와 알바레스, 엔소를 중심으로 빠른 전환을 노리는 흐름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는 스페인이 근소하게 우세하지만, 아르헨티나의 결승 경험과 메시의 결정력은 계산을 어렵게 만든다. 로드리가 경기를 통제하면 스페인이 두 번째 별에 가까워지고, 엔소가 중원에서 균열을 만들면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이라는 역사에 다가설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0일 스페인-아르헨티나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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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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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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