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은 23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부산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게임 업계의 취업 및 창업에 관한 인사이트를 부산 지역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부산 지역의 게임 개발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동서대, 동명대, 동의대, 영산대 등 부산 지역 4개 대학의 게임, 콘텐츠, 애니메이션 학과 학생 8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현업 게임 개발자들의 강연, 상담, 인디게임 전시 등이 포함되었다. 마일스톤게임즈의 김희준 대표와 씨플레이의 김경원 대표는 부산 지역에서의 게임 개발과 창업 경험에 대해 강연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인재영입팀과 스토브 창작생태계지원팀의 강연도 있었으며, 게임 업계가 원하는 인재상과 스마일게이트 게임플랫폼 스토브에 데모 버전을 등록하는 방법 등이 공유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전시한 인디게임 전시 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프로그래밍, 아트, 기획 등 개발 분야별 상담 부스에서는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개별 상담이 진행되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이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개최한 '제1회 부산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사진=오렌지플래닛] |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개발자 캠프는 부산 지역 대학교들과 협업해 우수한 게임 개발자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오는 3월 제2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부산 지역 게임 개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