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GAM] 日 증시, `주주가치 제고` 엔진 강화②

기사입력 : 2024년01월19일 10:14

최종수정 : 2024년01월19일 10: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BR 높은 대기업에도 개혁 압박 커질 듯

이 기사는 1월 16일 오후 1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고(高) PBR 기업도 개혁 압박

도쿄거래소의 요구대로 자본효율성과 주주환원을 높이기 위한 개혁안을 발표한 기업의 분포는 여전히 주가가 장부가치를 밑도는 기업군(PBR 1배 미만 기업군)에 집중돼 있다.

전날(1월15일) 도쿄거래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프라임시장 상장사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배율(PBR)이 0.5배에 못미치는 기업 가운데 49%가 개혁안을 내놨다. 검토중이라고 답한 곳까지 합하면 그 비중은 68%까지 높아진다. PBR이 0.5~1배인 기업들 중에는 51%가 개혁안을 발표했고, 관련 대책을 검토중이라는 기업까지 보태면 62%가 의지를 피력했다.

반면 PBR이 1배 넘는 기업들은 개혁의 의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PBR 1~1.5배 기업군에서는 34%만이 개혁방안을 내놨다(검토중이라고 답한 기업을 합하면 42%다). PBR이 2배가 넘는 기업군에서는 그 비중이 29%로 더 적었다(검토중이라고 답한 기업을 더할 경우 34%다).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라는 도쿄거래소의 압박은 불이익을 당할 위험에 노출된 저 PBR 기업들을 중심으로 효과가 두드러졌다. PBR이 높은 기업의 참여는 최근 다섯달 사이 늘어나긴 했지만 그 절대 비중은 여전히 낮았다.

참고로 도쿄거래소는 지난해 8월29일 내놓은 `기업지배구조 개혁 후속 방안`에서 PBR이 높든 낮든 모든 상장사들은 거래소의 경영 개혁 요구에 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당시 거래소는 "이미 PBR이 높은 상장사라 해도 우리(거래소)의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에 부응해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달라는 게 우리의 방침"아라며 "이는 시장(프라임 및 스탠다드) 구분 없이 그리고 PBR 수준과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고 PBR 기업일수록 개혁 참여 의지가 약했다 [ 자료 = 도쿄거래소]

4. "모멘텀 지속될 것"

이에 따라 거래소의 개혁 요구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고(高) PBR 기업군은 향후 거래소와 투자자들로부터 더 큰 압박에 놓일 수 있다. 더구나 거래소가 공개하는 기업 명단(경영개혁에 동참한 기업의 명단)은 매달 업데이트 되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고 참여기업이 늘어날수록, `자본효율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라`는 압력은 몇몇 버티는 기업에 집중포화 양상을 띠기 쉽다.

이는 역설적으로 향후 지배구조개혁의 모멘텀이 PBR이 높은 기업군에서, 즉 PBR 1배 이상의 대기업쪽에서 추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PBR이 1배를 웃도는 대기업(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아직 도코거래소의 개혁 요구에 응하지 않은 대표적 기업은 도요타(7023.JP)와 패스트리테일링(9983.JP) 키엔스(6861.JP) 닌텐도(7974.JP) 등이다.

제퍼리증권의 슈리칸트 칼 전략가는 "이번 도쿄거래소의 조치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향한 큰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개혁안을 공표한 기업 가운데 향후 ROE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은 덴소(6902.JP)와 교세라(6971.JP)다이니폰인쇄(7912.JP) 그리고 MUFJ(8306.JP) 등이라고 했다.

반면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가치주 가운데 개혁안을 아직 공표하지 않은 종목은 하락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며 "캐논(7751.JP)과 마루이치강관(5463.JP), 그리고 미쓰비시로지스넥스트(7105.JP)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자산운용의 이시구로 히데유키는 "도쿄거래소의 이번 발표는 지배구조 개혁에 동참하는 기업이 확산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며 "도쿄 증시에 개혁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가 전날 공표한 기업명단은 투자자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개혁 요구에 응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주가하락의 형태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0.31% 하락한 3만5792.06에 오전장을 마쳤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7거래일만에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의 14거래일 상대강도지수(RSI)는 계속 단기 과열 신호를 보내고 있다. 25일 이동평균선과 주가지수의 상방 괴리율 역시 전날(1월15일) 종가기준으로 6개월여만에 최대치로 벌어졌다. 주가 상승 종목수를 하락 종목수로 나눈 비율은 (전날 종가기준) 135%를 나타내 넉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한편, 과열의 경계선인 120%선을 뚫고 올랐다. 

닛케이225지수 및 14거래일 상대강도지수(RSI) 추이 [사진=야후파이낸스]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