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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 지난해 전세계 6032대 판매…최고 실적 달성

기사입력 : 2024년01월09일 11:26

최종수정 : 2024년01월09일 11:26

베스트셀링 모델은 컬리넌, 아태에선 고스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 총 603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9년의 브랜드 역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지역 등에서 신차 판매량을 경신하면서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판매량 1, 2위 시장인 미국과 중국이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으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한국 시장의 실적에 힘 입어 매년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에미시스트 [사진=롤스로이스] 2024.01.09 dedanhi@newspim.com

모델별로는 컬리넌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가장 많이 판매된 롤스로이스로 등극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고스트가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고 팬텀 또한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젊은 고객 층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현재 스펙터 주문은 2025년까지 밀려 있는 상태다.

이와 더불어, 비스포크 프로그램 역시 역대 최고 주문량과 주문 금액을 달성했다. 고도의 기술력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최고급 비스포크 모델에 대한 수요는 중동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롤스로이스는 장기적으로 비스포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비스포크 수요에 힘입어 2022년 7월 두바이에 전 세계 최초로 비스포크 경험 공간 '프라이빗 오피스'를 개관했으며 작년 중국 상하이에도 선을 보였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서울과 북미에도 프라이빗 오피스를 설립해 고객들이 보다 럭셔리하고 전문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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