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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새 앨범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 뮤비 풀 버전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1월02일 10:57

최종수정 : 2024년01월02일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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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있지(ITZY)가 신보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Mr. Vampire)' 뮤직비디오 완편을 공개하고 'K팝 대표 퍼포머'다운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이번 앨범 3번 트랙에 자리한 '미스터 뱀파이어'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한 데 이어 2일에는 뮤비 완편을 오픈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있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4.01.02 alice09@newspim.com

이번 곡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얼굴에 생기가 도는 모습을 깊은 잠에서 깨어난 뱀파이어에 비유했다.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휘슬 리드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내는 묘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뮤비에서 멤버들은 'K팝 대표 퍼포머'다운 유려한 춤선을 자랑했다. 있지는 곡이 품은 동화 같은 스토리에 매력도를 높이는 캐치한 포인트 안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특히 퍼포먼스 최강자로 정평이 난 있지가 추는 '미스터 뱀파이어' 퍼포먼스는 2022년 방영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 팀 '턴즈' 소속의 댄서 송희수,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이 작업한 것으로 있지와의 시너지가 돋보인다.

K팝 유명 작사가 서지음, 있지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국내외 유수 작가진에 송희수, 키엘 투틴까지 합세해 완성한 '미스터 뱀파이어'는 앨범의 포문을 여는 오프닝 트랙 '본 투 비(BORN TO BE)'의 강렬함, 멤버 각자의 개성이 녹아든 솔로 트랙들과는 또 다른 매력 요소를 갖추고 K팝 리스너들의 오감을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18일 업로드된 '본 투 비' 뮤비는 다인원 댄서와 함께 완성한 고품격 퍼포먼스가 열렬한 화제를 모았고 공개 직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1월 1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새해 문을 힘껏 여는 신보로서 '진정한 불맛'을 예고한 미니 앨범 '본 투 비'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UNTOUCHABLE)'을 필두로 '본 투 비',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Dynamite)', '크라운 온 마이 헤드(Crown On My Head)', '블러썸(Blossom)', '런 어웨이(Run Away)', '마인(Mine)', '옛, 벗(Yet, but)', '에스컬레이터(Escalator)'까지 총 10곡이 빼곡히 실렸다. 대망의 타이틀곡 '언터처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는 오는 3일부터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있지는 오는 8일 오후 6시 새 앨범 '본 투 비'와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콘을 개최하고 2024년 글로벌 활약세를 견인할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THE 2ND WORLD TOUR-BORN TO BE'의 서막을 올린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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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에 110억원 편향 지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회가 정부가 편성하지도 않은 양대 노총 지원 예산 110억원을 슬쩍 끼워 넣은 점은 정치권에서 관행처럼 이어온 '쪽지예산'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국민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 정치권 이해관계에 따라 쓰이고 있는 것이다. 19일 국회 기후환경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고용노동부 등 환노위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를 보면 고용노동부 취약노동자지원 사업 부문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각각 55억원씩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소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11.17 pangbin@newspim.com 한국노총 지원 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노총이 운영하는 중앙근로자복지센터 승강기·에스컬레이터 교체에 40억원, 난방 설비 교체 5억원, 지하주차장 안전 성능 10억원이 반영됐다. 민주노총 지원 예산을 보면 민주노총 임차보증금 예산 55억원이 편성됐다. 양대 노총 지원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없었으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민원성 쪽지예산을 받아 관련 예산을 집어넣었다고 전해졌다. 야권에서는 민주당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양대 노총 쪽지예산을 끼워 넣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양대 노총에 대한 보은성 예산에 더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함께 하자'는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 6월 대통령 선거 때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대선 때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민주당과 노동 정책 노선을 같이 하고 있다. 양대 노총은 노동계에서 영향력이 큰 노동조합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은 각각 116만명, 108만6000명이다. 양대 노총에 소속된 조합원은 전체 노조 조합원 약 82%를 차지한다. 양대 노총을 우군으로 두면 압도적인 노동계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제3노조, MZ 노조, 비정규직 노조를 지원하다고 했으면 그나마 명분이 있다"며 "민주노총이 정권 교체에 가장 크게 기여한 단체라는 건 국민 모두 알고 있고 지난 대선에서 한국노총조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누가 봐도 정권 교체에 대한 대가성 지원 사업"이라며 "이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SOC…지방선거 표심 노려 문제는 정치권 이해관계가 달린 쪽지예산이 난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치권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올라오는 각종 민원을 들어줘야 해서다.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철도·도로 등 SOC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을 확대한다. [사진=뉴스핌DB] 당장 지방에 도로·다리를 깔고 보수하는 예산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하루 전인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부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약 2조 4000억원 증액했다. 증액된 예산은 대부분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배정됐다. 국토위는 특히 정부가 반영하지 않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산 10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곳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와 같은 생활 SOC를 건설하는 돈을 정부가 일부 지원한다는 것이다. SOC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거치며 눈덩이처럼 증가할 수 있다. 국토위는 말 그대로 예비심사일 뿐 실제로 예산을 깎고 늘리는 일은 예결위에서 하기 때문이다. 국회 안에서는 일부 예결위원은 벌써 쪽지예산을 수십장 받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쪽지예산에 혈세는 줄줄이 새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해 말 공개한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부당 지원된 국비만 20개 사업으로 2520억원에 달한다. ace@newspim.com 2025-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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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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