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성건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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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1시58분쯤 경북 경주시 성건동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12.18 nulcheon@newspim.com |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8분쯤 경주시 성건동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다량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시간58분만인 18일 오전 0시51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10대와 40대 여성, 미취학 여자아이 등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60대 남성이 타박상 등을 입었다.
발화건물 3층 주택이 전소돼 소방 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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