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본업이 강사? 5년간 대외수입 2.3억 벌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5년간 대외활동 수입 2억 2975만원
작년에만 6090만원...신고 늦어 '경고' 처분
1억4000만원 고액 연봉에도 외부수입 주력
5년간 원천징수영수증만 227건…본업 수준
주철현 의원 "본업 등한시...장관 자격 미달"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대외활동 수입으로 2억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에만 6090만원을 벌어들여 중소기업 연봉을 웃도는 수입을 외부활동을 통해 벌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대외활동을 제 때 신고하지 않아 '경고' 처분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송미령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총 2억 2975만원의 대외활동 수입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에만 외부 강연과 원고료 등 대외활동으로 총 609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아래 표 참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3.12.07 mironj19@newspim.com

송 후보자는 같은 기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1억 4000만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받아, 대외활동을 통한 수입까지 더하면 매년 평균 2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기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주철현 의원은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서 본업인 연구활동은 등한시하고,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에 버금가는 대외 수입에 혈안이 되온 인사에게 과연 농정을 총괄하는 농식품부 장관직을 맡길 수 있을지 심각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농식품부가 국회에 제출한 송미령 후보자의 사업 및 기타소득 자료(원천징수영수증)를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만 따져도 사업수입이 15건, 기타소득은 무려 212건에 달하고, 강연·원고·자문 등의 명목으로 지급받은 금액도 최소 수십만원에서 많은 경우에는 수백만원에 이른다.

이처럼 각 건별 지급 금액의 적절성이나 관련 규정의 준수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고액 연봉의 현직 연구위원이 연간 수십 건에 달하는 대외수입 활동을 벌이며 과연 본업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07 mironj19@newspim.com

게다가 송미령 후보자의 대외활동 수입은 강연·원고·자문료에만 그치지 않았다.

송 후보자는 2017년 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비상임이사로 재임하며, 회의참석 수당으로 총 1700만원을 지급받았고, 2021년 4월부터 2023년 9월 26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의 비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역시 회의참석 수당으로만 총 1300만원의 대외 수입도 올렸다.

심지어 송미령 후보자가 이처럼 대외활동 수입에 몰두한 탓인지 대외활동 신고 규정을 위반해 소속 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자체 감사에서 '대외활동 지연신고'를 사유로 경고 처분을 받기도 했다.

주철현 의원은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는 송미령 후보자를 '농업·농촌 전문가'로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보유한 것으로 기술했지만, 실제 송 후보자는 '대외수입 전문가'로 추가적인 수입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만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처럼 장관 자격에 미달하는 인사를 생존 위협과 소멸 위기에 처한 농민과 농촌을 대변할 농식품장관 후보자로 지명함으로써 인사 참사를 또 다시 재연했다"고 비판했다.

(단위: 원) [자료=주철현 의원실] 2023.12.15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