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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주년 기념 행사...'아동에 가까운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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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협의회장 "앞으로의 10년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국내 아동친화도시(CFC) 도입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10주년 기념행사. [사진=시흥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도시의 단체장과 실무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사무총장과 직원, 협의회 회원 도시 소속 아동참여기구 아동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협의회장과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환영사로 포문을 연 1부 행사에서는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배 국회의원(서울 성북구), 김유열 EBS 사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이다원(청주시 아동참여기구 위원) 아동 등 다양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인 인스파이어 어워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아동친화도시 인스파이어 어워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39개 도시가 참여해 총 6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우수사례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방정부 부문' 정책 우수사례로는 ▲(대상) 서울 노원구의 '나도 건축가' ▲(최우수상) 충북 청주시의 '유기 출생 미등록 아동의 차별 없는 아동권리보호' ▲(우수상) 서울 강동구의 '어린이 식당' ▲(장려상) 광주 서구의 'ESG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서울 성북구의 '학교 밖 아동ㆍ청소년 문화 체험 및 사회적 안전망 운영', 경기 화성시의 '어린이 문화센터' 등 6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아동참여 부문' 정책 우수사례로는 ▲(최우수상) 곽라윤(서울 서대문구) 아동의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하는 기후환경 개선방안 실현' ▲(우수상) 김서윤(경기 시흥시) 아동의 '해로토로 물로 돌려보내기' ▲(장려상) 고성민, 이하나(전북 완주군) 아동의 '청소년의회 활동 사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서는 각 지방정부에서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임병택 협의회장의 기조 강연과 정병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본부장의 '아동친화도시 10주년'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행사의 대미는 '아동에게 가까운 지역사회의 조건'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장식했다.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10주년 기념행사. [사진=시흥시]

토크콘서트에는 김민 순천향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임병택 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정병수 유니세프 아동권리본부장, 빈정현 EBS PD와 시흥시, 서대문구, 청주시 대표 아동들이 패널로 참여해 아동에게 더 나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지난 10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지방정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10년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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