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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온디바이스 AI 시대 ② 새로운 승자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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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8 탑재 아이폰16 기대감
에이잭스·애플GPT 등 기술력 과시
시리(Siri) 에지 AI 정수

이 기사는 11월 30일 오후 3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투자은행(IB) 업계와 주요 외신들은 온디바이스(On Device)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하는 동시에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종목으로 애플(AAPL)을 지목한다.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DA)와 오픈AI에 100억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빅테크에 비해 애플이 AI 부문에서 뒤쳐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가장 커다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판단이다.

스마트폰을 필두로 태블릿과 노트북, 웨어러블까지 다양한 IT 기기 시장에서 거대한 수요 기반을 구축한 업체가 모든 영역에 AI 알고리즘을 접목, 차세대 AI 시장에서 존재감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월가는 기대한다.

모간 스탠리는 이번 보고서에서 "애플이 이미 에지 AI(Edge AI)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과 그 밖에 주요 제품에 접목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추진중"이라며 "새롭게 도래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애플 시리와 홈팟 [사진=블룸버그]

소비자들이 애플의 데이터 수집에 대해 커다란 신뢰를 보이는 데다 거대한 수요 기반이 업체에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 활용하는 데 크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의견이다.

최근까지 애플이 공식적으로 선보인 AI 기술 가운데 IT 업계와 월가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iOS 17 의 자동 수정(auto-correct) 시스템이 전부다.

애플 아이폰 [사진=블룸버그]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이용자들의 질문에 사람과 같은 답을 내놓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이 애플은 뒷짐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수 년 전부터 AI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17년부터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이른바 '신경 엔진(neural engine)' 기술을 접목, 안면 인식과 음성 인식 기능을 실현시켰다.

2023년 7월에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에이잭스(Ajax)를 개발했고, 내부용 챗봇인 애플GPT(Apple GPT)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 해 1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로 AI 기술 개발에 뛰어든 애플은 2024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비서 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팀은 다음 버전의 iOS에 AI 기술을 접목, 거대언어모델(LLM)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거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성형 AI 기술을 엑스코드(Xcode)를 포함한 개발 엔진에 접목시켜 앱 개발자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월가와 IT 전문가들은 애플이 'WWDC(세계개발자컨퍼런스) 2024'에서 해당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폰16이 에지 AI 기술을 탑재한 첫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들은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이 iOS 18을 근간으로 작동하는 한편 3가지 AI 기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를 통해 알려진 3가지 AI 기능에는 ▲메시지 앱과 시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해 이용자의 질의에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답하는 한편 자동으로 문장을 완성시키고 ▲자동 생성 애플 뮤직(Apple Music) 플레이 리스트를 제공하며 ▲페이지(Pages) 앱에 문장 작성 도우미를 탑재하는 한편 키노트(Keynote)에 슬라이드 덱(강연이나 강의에 사용하는 시각 보조 도구 또는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을 자동 생성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애플의 AI 개발 책임자 존 지아난드레아 [사진=블룸버그]

모간 스탠리는 애플을 에지 AI의 최대 수혜 종목으로 지목한 데 대해 20억개를 웃도는 기기와 12억명을 웃도는 고객 기반을 지렛대 삼아 대부분의 플랫폼에 비해 더욱 유용하고 의미 있는 데이터를 생산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애플이 데이터 보안 부문에서 IT 업계의 선도 업체로 꼽히는 데다 전세계 스마트폰과 PC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실리콘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수직 통합에 기반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애플이 진정한 'AI 이네이블러(AI Enabler)'가 될 수 있다는 것.

대다수의 빅테크가 생각하기 힘든 서비스와 수익 창출이 애플에게는 가능하다고 모간 스탠리는 강조한다. 특히 애플의 시리(Siri) 스마트 비서가 업체의 킬러 AI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모간 스탠리는 애플이 최소한 5가지 전략으로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드웨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새로운 형태의 검색 트래픽 창출, 서비스 부문의 매출 확대와 앱 스토어 판매 증가, 시리의 프리미엄 구독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애플이 시리에 월 5달러의 구독료를 부과하면 연간 70억달러를 웃도는 쏠쏠한 서비스 부문 매출액 창출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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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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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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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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