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콘진원, '2023년 이야기창작발전소' 2기 프로그램 성료

기사입력 : 2023년12월07일 08:50

최종수정 : 2023년12월07일 08: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스토리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소재 발굴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창작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2023 이야기창작발전소' 2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이야기창작발전소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확산을 위해 창작자에게 새로운 스토리 소재 발굴을 위한 영감과 창작자 간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이야기창작발전소 중견 창작자 특화과정 참가자들이 한국과학기술원에 방문해 전기및전자공학부의 사족보행 로봇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콘진원] 2023.12.07 alice09@newspim.com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강의형 워크숍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일반 및 심화)과 현장 탐방형 워크숍 ▲중견 창작자 특화 과정 등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커리큘럼 구성으로 창작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2기 일반과정은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불로장생을 현실화시키는 의학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불로장생의 꿈'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신화를 통해 세계관과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세계관의 탄생' ▲생성형 AI 등장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를 전망하는 '인공지능과의 공존' 등이다.

10월 24일부터 진행된 2기 심화과정은 '첨단기술로 보는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를 주제로 인공지능부터 뇌공학, 생체공학, 신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집중 분석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한 창작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공유함으로써 작품 개발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2기 중견 창작자 특화과정은 '삶을 바꿀 미래기술'을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박2일 동안 현장 탐방 및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작자들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직접 방문해 AI·자율주행·웨어러블·외골격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에 대한 심층 강의 및 시연과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미래 국방기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집중 워크숍을 통해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영감을 제공했다.

지경화 콘진원 한류지원본부 본부장은 "이야기창작발전소 사업이 전 세계를 사로잡는 K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창작의 산실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전에 없던 새로운 소재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