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6일 낮 12시10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개천마을 인근 야산 농막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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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12시10분께 불이 난 부산 기장군 장안읍 개천마을 인근 야산 농막 [사진=부산재난소방본부] 2023.12.06. |
오리산업단지에 시민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64명과 헬기 2대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2시간 1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농막 안에 있던 A(80대)씨는 안면부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을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임야 330m,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난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