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95%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불확실하고 악화된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시장의 평가다. 누리플랜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구주주 청약 후 발생한 미배정 주식에 대해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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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랜 로고. [사진=누리플랜] |
누리플랜은 유해가스, 백연,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시스템 기반의 에코플랜(EcoPlan) 사업을 주력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주요 제품인 백연저감장치는 산업 생산현장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증기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발생하는 백연을 저감하는 설비로써, 이 장치를 통해 95%이상의 백연을 저감하고 각종 분진 및 친수성 악취까지 저감하는 상용화 설비이다.
이형기 누리플랜 대표는 "주주분들의 누리플랜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며 "주주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