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 화우, '기업부담완화와 세제개혁' 세미나 성료

기사입력 : 2023년11월29일 18:09

최종수정 : 2023년11월29일 18:09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28일 서울시 강남 화우연수원에서 '경제재도약을 위한 기업부담완화와 세제개혁'을 주제로 화우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센터와 정책평가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세 정책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국가 발전을 위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기업, 정부기관, 학계 등 30여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의 축사로 개회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화우] 2023.11.29 peoplekim@newspim.com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쟁국들에 비해 현저히 불리한 법인세 구조를 개편하였다", "기업인 여러분을 비롯한 전문가들께서 보기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정부는 민간 중심의 경제활력 제고라는 일관된 국정 목표를 갖고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값진 의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는 "정책평가연구원은 바람직한 정책수립과 이에 대한 정확한 정책평가, 그리고 정책대안의 현실성 등을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라며 "법무법인 화우와 오늘 세미나도 그런 면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진수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화우와 정책평가연구원의 전문성을 통해 본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세미나는 총 4가지 세션으로 나눠 제1세션에서는 정책평가연구원 손원익, 조경엽 연구위원이 <기업세제 개혁을 통한 기업부담완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2세션에서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과 임병인 연구위원이 <기업부담지수 개발의 필요성과 기업부담 완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3세션은 화우 김진우 회계사가 <가업상속과 관련된 세제상 제도의 문제점>을 주제로, 4세션에서는 화우 허시원 파트너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목적세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본 세미나를 기획한 홍정석 GRC센터장은 "기업의 다양한 고민 거리를 발굴해 화우 GRC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의 장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며 "화우 GRC센터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화우 관계자는 "화우의 GRC센터는 기업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미리 파악하여 수준 높은 대관 업무대응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GRC센터에는 정부·국회 출신 고문들이 포진해 있으며 수많은 실적들을 쌓고 있다"고 전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