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그룹 "엑스포 유치 활동, 기업 경쟁력 강화 기회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의선 회장 "국가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
진심어린 네트워크, 향후 다양한 협력 추진
EV 신규 시장 진입 기회, 부품 공급 다변화 접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그룹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과 관련, 부산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정부와 기업들이 '원 팀 코리아'로 한국과 부산,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알려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고 29일 밝혔다.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는 기업들과 함께 국제사회에 한국과 부산이 보유한 역량과 미래 비전을 홍보했다. 현대차그룹도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채널 및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과 부산의 글로벌 위상과 개최 역량,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주력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부터 이번 엑스포 유치를 위한 파리 출장 기간 동안 임직원들에게 "국가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정 회장은 투표가 끝난 후 임직원들에게 "고생했다"며 격려하는 등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최선의 노력을 펼쳤다.

결과는 유치 실패지만, 현대차그룹은 활동 기간 동안 각국 주요 인사들과 맺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무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각국 BIE 회원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과 접촉해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등 그룹의 사업 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또 "일부 저개발 국가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미래사업을 상세히 소개하는 등 그룹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유치 활동을 통해 얻은 주요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일회성 접촉에 그치지 않고 해당 국가와 ▲CSR ▲자동차부품 ▲광물자원 ▲EV 충전 인프라 ▲철도·소형모듈원전(SMR)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유대관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국가들에서 사업 기반 강화와 신사업 기회 확보 등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현대차그룹의 저개발국 자립지원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올해 알바니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3개국에 신규 런칭했으며, 이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과정에서 추진된 상호 협력의 결과물이다.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유치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에 아프리카 지역에 추가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상대국과의 우호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사업 네트워크가 크지 않은 국가들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의 사업과 첨단 기술을 소개하면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동화가 본격화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EV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을 제안하는 등 향후 EV 선도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확보했다.

자동차 부품과 광물 등 공급망 측면에서도 수급 채널을 다변화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현대차·기아 생산공장이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인근 국가들과는 부품 수급 다변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 발굴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부품 공급체계 구축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채굴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국가들과는 그룹 차원의 협력 채널을 구성하고, 향후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다수 국가를 대상으로 고속철과 경전철 등의 철도사업과 소형모듈원전(SMR) 신규 참여를 타진하는 등 그룹 차원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확보도 추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과정에서 추진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사업은 엑스포 유치 결과와 상관없이 지속 추진하는 것은 물론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상대국과 진성성 있는 네트워킹 구축과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