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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中外长釜山会晤 讨论双边关系和半岛问题

기사입력 : 2023년11월27일 08:43

최종수정 : 2023년11월27일 08:43

纽斯频通讯社釜山11月27日电 韩国外交部长官朴振26日在釜山同到访的中共中央政治局委员兼外交部长王毅会晤,就双边关系和半岛问题等交换了意见。

韩国外交部长官朴振(右)26日在釜山同到访的中共中央政治局委员兼外交部长王毅握手合影。【图片=外交部提供】

据外交部透露,韩中外长会晤持续约2小时。这是双方继今年7月在印尼会面后,时隔4月聚首。

朴振在会上谈到朝鲜近日发射军事侦查卫星、与俄罗斯合作等半岛问题。他说,朝鲜停止挑衅,走上无核化道路符合韩中共同利益,希望中方在此方面发挥建设性作用。

朴镇强调,朝鲜不顾国际社会警告发射军事侦查卫星,严重违反联合国安理会有关决议,对韩国安全构成威胁。韩方就此中止韩朝《9·19军事协议》部分条款效力,是维护国民安全所采取的最基本的防御措施。

王毅表示,建交30多年来,中韩关系全面快速发展,双方相互成就、共同繁荣,给两国人民带来巨大福祉,也为地区和平稳定做出积极贡献。近一时期,国际地区形势发生很多重要变化,中韩关系也出现不少新情况。但中韩是搬不走的近邻,这个客观事实永远不会变。两国关系好双方受益,反之双方受损,这个道理也永远不会变。中韩关系发展应始终锚定友好合作的大方向,这对双方来说是必须做好的必答题,而非选答题。中方愿同韩方加强交往沟通,坚守建交初心,坚持互尊互信,排除外部干扰,确认战略合作伙伴关系定位,并不断为之增添新内涵。

王毅指出,中韩已成为利益高度融合、产供链高度互嵌的合作伙伴。中国具有完备产业体系和超大规模市场,将实施更高水平开放,这将持续为中韩互利合作提供新机遇。双方应共同抵制经济问题政治化、科技问题工具化、经贸问题泛安全化的倾向,维护产供链稳定畅通,推动两国经贸合作取得更大发展。

双方还就中国国家主席习近平访韩事宜进行了讨论。外交部官员向媒体透露,两国已就高层交流的重要性达成共识,并就习主席访韩等保持沟通。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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