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주말이슈+] 與혁신위, 연일 험지출마 압박…중진 반발 속 지도부 결단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호 혁신안은 '청년'...TK·PK에 청년 내세우나
'중진·친윤 불출마 제안' 반응 없자 "당에 공식 요구"
당 중진 반발 여전...지도부도 "너무 급발진" 지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총선을 앞두고 연일 당 중진을 겨냥한 파격 혁신안을 꺼내놓고 있다. 혁신위는 당 지도부와 중진, 윤석열 대통령 측근의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 제안이 나온 데 이어 청년 중용 위주의 혁신안으로 중진들의 결단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다만 제안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표적이 된 당 내 중진들 사이에서 반발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위에 전권을 위임했던 지도부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사무실로 향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07 yooksa@newspim.com

혁신위는 지난 9일 '3호 혁신안'으로 청년 비례대표 50% 의무화와 당 우세지역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 전 정부기구 및 지자체 모든 위원회에 청년 위원의 일정 비율 참여 의무화 및 확대 등을 제안했다.

당 우세 지역은 대표적인 텃밭으로 꼽히는 영남이다. 해당 지역구에는 3선 이상의 중진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해당 지역의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은 중진들의 대거 교체를 의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앞서 지난 3일 2호 혁신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 지역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혁신위는 제안 이후에도 중진들의 태도 변화가 없자 불출마·수도권 출마 권고를 당에 공식적으로 요구하겠다는 입장도 밝히며 결정을 압박했다.

신중한 모습을 보이던 지도부는 최근 혁신위를 향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9일 의원총회 이후 "모든 일에는 시기와 순서가 있는데 너무 급발진하고 있는 것 같다.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수출입은행·한국조폐공사·한국투자공사·한국재정정보원·한국원산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0.24 mironj19@newspim.com

당 내 중진들은 반발하는 분위기다. 대구 5선 주호영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에 안 간다. 대구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대구에서 마치는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주 의원은 "우리나라만 그런 이상한 발상을 한다"며 "한 두 사람 옮기는 것은 그 지역에서 문제가 있으니 그런 것이고 지역에서 지지받고 잘하는 사람이 뭐하러 가나. 절대 갈 일 없다"고 강조했다.

부산지역 5선인 서병수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관련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방향을 맞다고 본다"면서도 "정교하게 시간을 맞춰 자발적으로 하도록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한 당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중진이라고 마냥 그만둬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오랜 경험도 필요하고 젊은 패기나 쇄신도 필요한 것 아니겠나"라며 "인물별로도 평가하고 다른 면면도 봐야 할 문제이지 하나의 잣대로 자를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인 위원장의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전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인 위원장이 혁신위 한다고 그러면서 다 들쑤셔놔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인적 쇄신은 저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인 위원장이 윤핵관, 중진을 다 건드려버렸다. 혁신을 제대로 하고 싶었으면 국민에게 제일 지탄받는 대상 그룹 하나를 잡아야 한다. 아마 윤핵관이라는 집단 정도"라고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