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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유가·인플레 우려 속 하락...로쿠·c3ai↑ VS 지스케일러·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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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6일(현지시간) 정규장 개장 전 뉴욕증시는 전날에 이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9월 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9.00(0.20%) 내린 4493.50, E-미니 다우 선물은 68.00(0.20%) 하락한 3만4612.00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38.75(0.25%) 밀린 1만5496.25를 가리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와 미 국채 금리 상승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각각 하루 100만배럴과 30만배럴의 감축과 수출 축소를 이어간다고 밝힌 여파에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90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고,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국채 금리도 뛰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장중 4.268%까지 오르며 8월 2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의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하며 이날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 중이다. 이날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5% 내린 86.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올해 처음 90달러를 돌파했던 브렌트유 11월물 선물 가격은 0.69% 하락한 89.4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미 국채 금리도 전날의 오름 폭을 일부 반납 중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bp(1bp=0.01%포인트) 내린 4.258%를 가리키고 있으며, 30년물 금리는 4.357%로 1.9bp 하락 중이다.

US뱅크웰스매니지먼트의 자본 시장 리서치 헤드인 빌 머즈는 CNBC에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반영될 수있으며, 이는 다시 국채 금리와 연준의 통화 정책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7월 무역 적자는 650억달러로 6월(637억달러)에서 13억달러 늘었다. 단 적자가 680억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다우 존스 전문가 사전 전망보다는 적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무역 적자 규모가 240억달러로 가장 컸다. 6월에 비해서도 120억달러 늘었다.

[서울=뉴스핌]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2022.09.27 koinwon@newspim.com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후 발표될 미국의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오후(미 동부시간 2시)에 나올 미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 등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기준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거나 정점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면서 금리 인상과 관련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데이터 개선이 일시적이라면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나 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 기조와도 일맥상통한다. 파월 의장이나 윌러 이사 모두 향후 통화 정책과 관련해 인내심 있는 접근을 지지하며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콜린스 총재도 이날 연설에서 최근 발표된 고용과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을 언급하며 임금 상승세와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는 조짐이 있지만 "이 같은 개선이 일시적이라면 추가 긴축도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9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0%를 넘어서며 기정 사실화하고 있지만, 11월에는 동결과 인상 가능성이 약 55% 대 42%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을 웃돌고 다시 강화하는 모습이 확인되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다.

특징주로는 미국 종합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종목명:ROKU)의 주가가 개장 전 10% 가량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직원의 10%가량을 감원하고 사무실 공간을 통합하는 등 비용 절감 계획을 밝힌 영향이다. 회사는 3분기 매출 전망치도 기존의 8억1500만달러에서 8억3500만달러~8억7500만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덴마크의 다국적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NVO)는 개장 전 주가가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회사는 전날 영국 시장에 체중감량 약품인 '위고비'를 출시했다.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에 이어 네 번째 유럽 시장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c3ai(AI)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1% 넘게 상승 중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2분기 손실은 12센트, 매출은 7380만달러에 이르렀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클라우드 보안 기업 ▲지스케일러는(ZS)는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회사는 4분기 순이익과 매출도 월가 전망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협업 관리 플랫폼 제공 기업인 ▲아사나(ASAN)도 강력한 분기 실적과 연간 순이익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7%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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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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