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지난 8일부터 신성대학교에 배정 됐던 나이지리아 및 나카라과 잼버리 대원들이 행사를 마무리하고 12일 전원 퇴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잼버리 대원들은 신성대 인성교육관(기숙사)에 머물며 보령 머드축제 및 시와 대학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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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 신성대학교에 배정된 나이지리아 및 나카라과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에 신기한 듯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신성대] 2023.08.14 7012ac@newspim.com |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조기 퇴영한 나이지리아 및 나카라과 대원들은 8일 늦은 오후 신성대에 도착해 다음 날인 9일부터 충남도와 당진시가 지역특색에 맞춰 준비한 '보령 머드축제' 및 '줄다리기 및 줄꼬기 체험'등을 이어 나갔다.
신성대와 지자체는 지역의 특징을 살려 '드론시뮬레이터 운영', '한식 및 쿠키 만들기 체험' 및 레크레이션을 통한 '전통문화(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제기차기 및 토호) 체험'등 전통 민속체험에 초점을 둔 일정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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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을 찾은 나이지리아 및 나카라과 잼버리 대원들이 각종 레크레이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사진=신성대] 2023.08.14 7012ac@newspim.com |
김병묵 신성대학교 총장은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준비하여 먼 이국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이지리아 및 니카라과 간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7012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