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②이원욱 "청년, 공정·실용·탈권위 사회 바라...해야할 일 늘 고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취약계층 청년 지원 강화, 여야 함께 고민해야"
"ESG법, 기후위기 실천적 해법 고민한 결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화성시을)의 주된 관심사는 '청년'과 '기후위기'다. 두 분야는 우리 사회 미래의 이야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뉴스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우리의 미래에 관심이 많은 이 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이원욱 민주당 의원. 2023.08.10 choipix16@newspim.com

◆"취약계층 청년 지원 강화해야...여야, 청년 문제는 싸움 대상으로 잡지 말아야"

이 의원이 2021년 대표 발의한 '청년기본법' 개정안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 ▲온·오프라인 청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근거 마련 ▲지자체·민간 협업 강화 ▲취약청년 정의 신설 및 대책 마련 ▲청년친화도시 지정 등이 담겼다.

이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청년수당의 국가 지급 의무화와 청년고용할당제 등을 명시화해 포괄적인 청년 지원 대책을 규정한 청년기본법 제정안을 최초 발의했다. 이후 청년 세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입법 및 정책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청년은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이다. 그런 세대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불안해 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청년 정책을 강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취약계층 청년에 대한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청년이 바라는 사회는 뭘까에 대해 계속 고민 중"이라며 "그들은 공정한 사회, 실용적 사회, 탈권위적인 사회를 바라는 것 같다.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를 고민한다"고 했다.

또 "여야가 청년 문제에 대해서는 싸움의 대상으로 잡지 말고, 좀 깊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며 "대한민국 사회가 갈등이 너무 심화됐다.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는 게 정치인의 몫 아니겠느냐"고 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적극 추진한 간호법 표결에서 신현영 의원과 유일하게 기권표를 던졌다.

이유를 묻자 "간호법의 기본적인 방향은 맞다고 보지만, 직역 간 갈등이 심한 법을 밀어붙이는 건 아니라고 봤다"고 답했다. 여기서도 '갈등'에 대한 고민이 깊은 이 의원의 모습이 보인다.

이 의원은 더 많은 청년들이 정치에 뛰어들고 어릴 적부터 도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대학생위원장이나 비례대표를 통해 들어오는 식의 문호들이 더 확대돼야 한다"며 "비례대표에도 청년 비율을 할당하고, 지방의원 청년 의무 공천을 통해 지방의회에서부터 훈련을 받고 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이원욱 민주당 의원. 2023.08.10 choipix16@newspim.com

◆"기후위기, 전세계 인류 문제...ESG법 규제법 되지 않도록 보완 중"

이 의원은 '에너지 백과사전 시리즈' 책을 출간하고, '숲해설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다.

그는 "자연 생태를 공부하다 보니 기후위기가 얼마나 현실화되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또 탄소중립의 사회를 만드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후위기는 전세계 인류가 망하는 문제"라며 "여기에 관심이 없다면, 국회의원 하지 말아야 한다"고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 의원은 "남태평양에 투발루라는 나라의 제일 높은 곳이 해발 2m다. 해수면이 높아지자 다 물에 잠겼다. 그 나라 사람들이 최초로 기후 난민을 선언했는데, 유일하게 응답한 나라가 뉴질랜드다. 그런 문제를 보며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며 그때부터 실천적인 해결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법안을 준비해 오는 9월 발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ESG 촉진법이 될지 기본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규제법이 되지 않도록 경제 단체들과 논의를 하고 또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총선까지 8개월 앞둔 이 의원은 지역구 숙원사업인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덕원~동탄선이 빨리 확정돼야 한다. 1호선을 연장하는 문제도 있다. 또 트램도 계획대로 해야 한다"며 "빨리 해결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