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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국립오페라단 이사장 내정

기사입력 : 2023년08월01일 15:06

최종수정 : 2023년08월01일 15:0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57)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내정됐다.

1일 문화계에 따르면 김범수 센터장은 조만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임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센터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 종합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2.10.24 leehs@newspim.com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은 비상근직으로 1년에 150여 차례 열리는 오페라 공연의 후원과 협찬 등을 도맡는다. 국립오페라단이 200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기업인들이 이사장을 맡아왔다.

문화예술에 각별히 애정이 큰 기업인들이 역대 이사장을 지내왔다.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등이 해당 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맡고 있으며 지난 1월 임기가 끝났으나 후임자 임명 전까지 직을 유지 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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