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RYU READY ?... 류현진, 8월2일 빅리그 출격한다

기사입력 : 2023년07월29일 08:55

최종수정 : 2023년07월29일 09:02

14개월만에 볼티모어전 선발 등판
토론토 감독 "6인 로테이션 가동"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4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다. 류현진은 8월 2일(한국시간) 오전 8시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홈경기에 선발로 출격한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9일(한국시간)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이 기자들에게 당분간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류현진이 8월 2일 볼티모어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8월2일 볼티모어전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 [사진 = 류현진 SNS]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2020년 에이스로 활약하며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으나 2021년 4.37까지 올라갔다. 지난해 6월 2일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강판 뒤 이후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다.

토미존 수술을 마친 류현진은 올 시즌 올스타전 휴식 때 복귀를 목표로 무섭게 재활 프로그램에 매달렸다. 피나는 재활 훈련을 마친 류현진은 5월 불펜피칭, 6월 라이브 피칭을 거쳐 7월 4차례 실전 등판을 통해 합격점을 받았다.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류현진의 발전 과정이 놀랍다. 큰 수술을 마치고 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다"며 "1년 만에 류현진의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 자체로 평가할 가치가 있다"고 놀라워했다.

류현진은 최근 스포츠넷 캐나다와 인터뷰에서 "등판할 때마다 구속이 오르고 있다. 제구에도 만족한다"며 "다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 팀 승리에 공헌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압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재활 등판에서 류현진의 패스트볼은 평균 88.4마일(약 142.3㎞)이 나왔고 최대 90.8마일(146.1㎞)을 기록했다. 제구가 좋은 류현진에게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휴식없이 17일 동안 17연전을 치르는 토론토는 류현진을 포함해 케빈 가우스만, 크리스 배싯, 호세 베리오스, 키쿠치 유세이, 알렉 마노아 등 6명이 선발로 뛴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174경기에 선발로 나와 75승 45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이다. 이제 14개월 전에 내려왔던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 175번째 선발로 오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