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코스닥 하락 종목 '사상 최다'···'에코프로' 신용 중단 루머에 쇼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 2639.15 출발...2580.98로 급락, 2592.36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 LG화학 제외 모두 '하락'
에코프로 롤러코스터...153.9만→113.6만→122.8만 종가

[서울=뉴스핌] 이윤애, 이석훈 기자 = 국내 증시가 급등과 급락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증시를 이끌고 있는 에코프로주, 포스코그룹주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이 일대 혼란을 겪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2600선을 내줬다. 코스피가 26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3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44.10포인트) 하락한 2592.3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전일 대비 0.10%(2.69포인트) 오른 2639.15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다. 장 중 한 때 2580.98까지 떨어졌다가 이내 하락폭이 완화됐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26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69포인트(0.10%) 상승한 2639.1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6.22포인트(0.66%) 오른 946.18에, 원·달러 환율은 4.5원 내린 1275.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07.26 choipix16@newspim.com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중 LG화학을 제외한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9943억원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 9467억원과 659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8%(39.33) 내린 900.63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56.40까지 올랐다가 오후 1시 이후 886.14까지 떨어지며 장중 변동폭이 70포인트를 넘기기도 했다. 이후 하락폭 일부를 만회하며 900선을 지켰다. 외국인이 866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 6187억원과 2108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 합계는 62조2000억원으로 2021년 1월 11일(64조8000억원) 이후 2년 반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배경으로 2차전지 관련주들을 꼽는다. 실제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급등, 급락을 보이면서 변동성을 키웠다. 코스피에서는 포스코홀딩스는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16.11% 상승한 76만4000원을 기록했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59만9000원(-8.9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종가는 4.26% 하락한 63만원이다. 포스코퓨처엠은 6.35% 내린 56만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5.03%)와 에코프로비엠(-1.52%)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장중 19.03% 상승한 153만9000원까지 치솟았다가 113만6000원으로 곤두박질쳤다. 종가는 122만8000원이다.   

시장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가 급락한 배경으로 이날 오전부터 거래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날 오전부터 최근 주가가 급등한 에코프로 형제주에 대한 투자경고종목 지정 가능성 루머가 돌기도 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1일 한국거래소는 금양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지정 당일 금양의 주가는 15일 전에 비해 100% 이상 상승한 바 있다. 투자경고종목은 해당종목을 매수할 경우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고 신용융자를 통한 매수는 불가능하다. 이후에도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할 경우 매매거래정지 및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투자주의 또는 투자경고 종목 지정 가능성을 피하기 위한 대량 매도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다"면서 "종가 기준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해 지정 가능성은 없어졌지만 내일부터 주가 흐름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다만 증권가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수급 요인에 기인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심리가 커졌고 매도 물량이 몰리며 낙폭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일 급락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수급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최근 신용융자 잔고 증가세 지속 되는 상황"이라며 "수급 쏠림 현상의 중심에 있었던 2차전지 밸류체인 종목들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향후 반대매매 출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돼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더 확대된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코스닥이 급락할때 외국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급락 시간대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에 하락폭의 일부가 만회됐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수급을 다 흡수했던 이차전지 관련 그룹주들의 주가와 수급 변동성이 시장 전체를 흔들어 놓고 있는 분위기"라며 "펀더멘털이나 업황 상 트리거가 발생한 것은 아닌 듯하며 그동안 이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수급과 심리적인 오인이 반대 급부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